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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물놀이 사고 제로화!

안녕하세요! 상반기 희망 나눔 블로거 오나영입니다.

 

강과 계곡 그리고 바다에서의 신나는 물놀이는 여름에 빠져선 안되는 이벤트 중 하나 입니다. 무더위가 시작 되는 요즘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그런만큼 안전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물놀이 사고는 매 여름 빠지지 않고 일어나는 사건인데요, 교통사고 다음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2위를 차지할 정도라고 하니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재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는 바다보다는 강과 하천 등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놀이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안전수칙 불이행이 46% 수영 미숙 22%, 음주 수영이 12.8% 순이며 연령별로 10대 이하 34%, 20대 33%가 이러한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대부분의 사고가 예방되는 것입니다. 안전수칙도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음 열가지만 지킨다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여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 본격적인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2. 물에 들어갈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들어간다

3. 물놀이 중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당기면 휴식을 취한다

4.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피한다.

5. 몸이 좋지 않거나 식사 직전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6. 무모한 행동은 삼가한다.

7. 장시간 수영하거나 홀로 수영하는 것은 피한다

8.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주변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한다.

9. 구조경험이 없다면 함부로 물에 뛰어들지 않는다.

10. 가급적 주변의 구조 도구를 활용하여 구조한다.

 

 

많은 지역의 소방서와 각 청사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물놀이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 지역을 정비,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사람들이 함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구조 장비들을 재점검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물놀이 장소에는 제대로 훈련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만약의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잘 지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