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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지진으로 500명 사망한 파키스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 희망브리지 희망나눔 블로거 김미희입니다.
오늘 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너무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벌써부터 눈물이 나려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강진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그 이후를 위한 대책까지 설명해드리려 해요.
파키스탄에서 온 Disaster Story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나흘 전 규모 7.7의 지진이 강타해 50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파키스탄 남서부 지방에 
오늘 규모 6.8의 강진이 또 덮쳤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진으로 1만5천∼2만 명이 거주하는 노크조 마을의 모든 집이 
잔해로 변했다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지진은 발로치스탄주는 물론 인근 신드주 일부 도시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24일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과 가옥 일부가 

오늘 지진으로 다시 피해를 봤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이 24일 발생한 강진에 따른 여진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파키스탄 국립지진센터장인 자히드 라피는 이번 지진은 

여진이 아니라 별도의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파키스탄 기상학자인 아리프 메흐무드는 현지 TV에 24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라며 

이런 지진은 몇 주 동안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나 글을 보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강진'이라고 불리는 지진은 어떻게 구분되는 걸까요?

이번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지진은 '넓은 징겨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

하는 아주아주 무서운 지진 중에 하나였습니다. :(


이렇게 무서운 지진이라도

미리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그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첫째, 집 안에 있을 때

✔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입니다.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합니다.

✔ 테이블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 진동 중에는 밖으로 나가면 유리창, 간판이 떨어지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는 문이 비뚤어져 갇힐 수도 있기 때문에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집 밖에 있을 때

 기둥이나 담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기대면 매우 위험합니다.

✔ 손이나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낙하물을 조심합시다.

 

 

셋째, 지하상가, 극장 등에 있을 때

✔ 사람이 많아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안내자의 지시를 따릅니다.

✔ 화재 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며 대피합니다.

 

 

넷째,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 지진이나 화재발생 시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 됩니다.

✔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합니다. 만일 갇혔을 때는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합시다.

 

 

 다섯째, 전철을 타고 있을 때

✔ 큰 충격이 발생하므로 화물 선반이나 손잡이 등을 꽉 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 차내방송 등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합시다.

✔ 지하철역은 정전이 되었을 때도 바로 비상등이 켜지게 되어있습니다. 전철의 운행이 정지되었다고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큰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여섯째,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 타이어가 터진듯 하며 핸들이 불안정해지므로 교차로를 피해 길 오른 쪽에 정차시킵니다.

✔ 긴급차량이나 대피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로 중앙부분은 비워둡시다.

✔ 자동차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부근에 경찰관이 있으면 지시에 따라 행동합시다.

✔ 화재발생 시 불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은 채 문은 잠그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피신합니다.


 이러한 작은 대피요령들이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꼭!꼭! 숙지해두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널리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희망브리지 희망 나눔 블로거 김미희였습니다 !






<출처>

SBS뉴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02501

매경뉴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2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