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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신앙

비나이다 비나이다 ; 재난 막는 문화재➁ 희망블로거 김지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재난을 막아주었던 우리 선조들의 문화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5. 서외리당간지주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59호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간 시대 : 미분류 소재지 : 전북 부안군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는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둔다. 이 깃발을 꽂아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의 양 쪽에 서서 이를 지탱해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드물게 당간이 남아있으나, 대개는 두 지주만 남아있다. 이 당간지주는 당간과 당간지주가 모두 남아 있는 경우로 네모난 받침돌 위에 당간지주를 세웠고, 그 사이에 놓인 당간은 몇 토막의 돌기둥을 철띠로 연결시킨 특이한 형태이다. 높이가 7.45m에 이르나.. 더보기
비나이다 비나이다 ; 재난 막는 문화재 ➀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에도 찾아온 희망블로거 김지현입니다. 지난주에는 조선시대 발생했던 재난과 그에 따른 조선 정부의 대응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지난주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이 우리 선조들의 ‘재난’ 대응의 역사를 말할 때에는 ‘토속(민간)신앙’을 함께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 선조들이 토속 신앙에만 매달려 실질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성종연간 기록 참고) 그래서 이번 주에는 재난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던(토속신앙에 기인하여) 우리 선조들의 문화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종목 : 국보 제41호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당간 시대 : 고려시대 소재지 : 충북 청주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