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수레는 요란하다? 빈 병은 요란하지 않다!
화장품을 다쓰고 남은 빈 병들을 어떻게 하시나요? 다 쓰고 남은 공병으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잠깐 고민하다가 재활용에 버리시죠? 그런데 이렇게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이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2003년부터 화장품 제조 회사에서는 종이팩, 유리병, 금속 캔, 합성 수지 재질 등을 재활용할 의무를 부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유리의 공병을 가공해서 재생소재로 만들기도 하고 재생지, 재생 플라스틱, 재생 유리, 재생 합성섬유가 되어 다시 포장지, 의류, 인테리어 소품, 건축재로 재활용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공병을 재활용하는 데에는 "소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경부의 가정 쓰레기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분리 배출해야 하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종량제 봉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