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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꿀벌 마야의 모험’은 계속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희망브리지 블로그 기자단 오나래입니다.

 

오늘은 '벌'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말벌이 아닌 벌을 더 이상 흔하게 볼 수 없습니다.

아마 벌들에게 닥쳐온 일련의 시련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과연 꿀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등검은말벌’                                                                                     ☞  꿀벌

 

 

올해 9월에는 등검은말벌, 이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말벌 종류로,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포획되었습니다. 현재는 산림지역뿐만 아니라 도심지역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기온의 상승으로 등검은말벌의 세력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시민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이 등검은말벌은 토종 말벌과 다르게 날아다니는 토종 꿀벌이나 양봉꿀벌까지 공격하고 죽여서 문제가 됩니다.

 

 

 

꿀벌들을 괴롭히는 건 말벌만이 아닙니다.

 

  ‘꿀벌에이즈불릴 만큼 무시무시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하여 전국 토종벌의 90% 이상이 이미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 병은 지난 2010년 발병 당시에도 토종벌의 3/4를 폐사시켰었는데, 지금까지 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하여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예방 방법도 뚜렷하게 없다고 하니 정말 막막할 따름이죠.

 

 

 

 ☞ 2011년,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하여 폐사한 벌의 벌통을 태우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벌들이 사라지는 게 왜 이렇게 큰 이슈가 되는 것일까요?

 

   단순히 꿀을 먹기 어렵다는 불편해서는 아닐거라 짐작하실 것입니다.

   꿀벌이 식용작물의 수분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이것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한 해 6조원이라고 합니다. 벌의 개체수가 감소할 경우, 이런 경제적인 효과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식용 작물의 75%가 꽃가루 수분 불량으로 2차 피해를 보게 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수분이 잘되지 않아 식물이 많이 줄어들고, 목축도 많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결국 먹이사슬 맨 위에 위치한 우리가 먹는 식량 자체가 줄어든다는 뜻이지요.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벌써 국내에서 90%의 토종벌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인데요.

실질적인 대책이 아직 없는 상황에서 벌이 멸종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꿀벌 마야의 모험’은 계속 될 수 있을까요?

 

 

 

 

 

<자료 및 이미지 출처>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278808_5782.html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928_0012394330&cID=10206&pID=10200

http://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800&key=20130701.22019195535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35419&ref=A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5909161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562648&cp=nv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202962

https://www.ebse.co.kr/ebs/flz.AlcCourseInfo.laf?courseId=ER2013I0MYA01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