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해경감 플랜A

지구를 품은 착한 디자인, 에코디자인!

안녕하세요!

희망브리지 2013 희망나눔 블로거 이지수입니다^^

 

 

 

가을이 오는 듯 하다가도 더웠다가, 추웠다가 하네요~

기분도 싱숭생숭해지는 요즘입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좀 더 흥미를 느끼실 만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환경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꽉 잡은 디자인,

에코 디자인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

 

그럼 오늘의 지속가능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코디자인

[ Eco design ]

제품의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환경 피해를 줄이면서

제품 기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환경 친화 디자인.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장수명으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이 끝난 것에 대해서는 분해재이용, 폐기하기 쉽도록 설계하고,

생산 및 사용시에 에너지소비가 적은 등, 환경에 영향을 배려하여

제품과 포장을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품 탄생의 원천인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 것이

‘에코 디자인’의 요점이라고 하네요 :)

 

 

그렇다면, 에코디자인의 사례들을 알아볼까요?

 

 

1. 포장지가 되는 잡지, <랩 매거진>

 

영국의 디자인 잡지 랩 매거진(wrap magazine)은 일반 잡지와 달리 붙임 제본이 되어있지 않아요.

그냥 잡지가 겹겹이 접혀 있을 뿐인데요,

이것은 바로 잡지를 포장지로 활용하게끔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주로 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림을 소개하는 '워프 매거진'은 표지와 속지 모두가 아름다운 그림들로 가득해서

그냥 버리기엔 확실히 아까운 잡지라고 해요.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잡지가 포장지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편리한 제본을 택한거죠!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포장지라 해도 믿을 정도로 예쁜 색감이 돋보이네요^^

그림의 사이즈 역시 다양한데요,

보통 한 페이지가 모두 하나의 그림일 경우는 그대로 쓰면 되고,

그림이 작거나 나누어져 있을 경우 그림 마다 절취선 이 들어가 있어

쉽게 뜯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미적 감각을 놓치지 않은 이 신선한 잡지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참 착한 매거진 아닌가요? :)

 

 

 

 

2. 찌꺼기의 재탄생, 커피찌꺼기 램프

 

 

현대사회에서 커피는 이제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가 되었죠?

 전세계적으로도 커피는 가장 많이 소비되는 기호 식품인데요,

이로 인해 커피찌꺼기 또한 매년 상당한 양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런데, 스페인 출신의 디자이너 라울 라우리가 이러한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혁신적인 에코디자인 상품을 보여주었어요! 

 

 라울 라우리는 위의 사진처럼 커피찌꺼기로 램프를 디자인 했습니다.

 

 

 

 

 

그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손전등에서 책상용 스텐드, 전등 등 다양한 형태의 램프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또한 램프 디자인뿐 아니라 그릇을 만드는 원료로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이 제품 시리즈의 이름은 ‘디카페(Decafé)’, 제품 이름에서도 진한 커피 향기가 풍겨오는 듯 하네요^^

커피 특유의 색감이 바래면서 흙으로 빚은 듯한 토기를 연상케 하지 않나요?

커피찌꺼기의 경우 식물의 퇴비로 활용될 수 있기에 제품을 버릴 때도 안전한 것이 장점이이에요~

즉 2차 재활용이 가능한 거죠!

제품의 시작과 끝 모두 재활용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에코디자인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제가 소개해드린 에코디자인은 두가지밖에 되지 않지만,

에코디자인의 세계는 이것보다 훨씬 더 무궁무진하다는거!

 

에코디자인에 앞으로 더 관심가져 주시기 바래요~ :)

 

 

 

 

 

 

출처

http://opencast.naver.com/IN457/444/flow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0312&cid=373&categoryId=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