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브리지 2013 희망나눔 블로거 주미선입니다!
오늘은 황사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해요.
황사가 무엇인지 다들 알고 계시죠?
황사란, 중국과 몽골의 사막과 황토 지역에서
겨울 내내 얼어있던 건조한 토양이 녹으면서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 쪽으로 날아오는 미세한 흙먼지가
하늘을 덮고 있다가 서서히 떨어진는 현상!
을 말합니다.
☆황사의 용어☆
이 '황사'는 조선시대에도 다른 용어로 존재했답니다.
흙비라는 의미의 '우토', '토우'로 불리었어요.
1910년에 와서야 '황사'라는 명칭이 붙여졌어요.
우리는 조선시대 때부터 황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국제적으로는 'Asian Dust'가 사용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황사 현상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최근 온난화 및 사막화의 영향으로 황사가 날아오는
발원지가 확대되고 있어요.
동쪽으로 더욱 확대되어 한반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이죠!
원래 황사는 Gobi Desert와 Taklamakan Desert, Inner-Monglian High-land에서만
노란색 점토 입자의 형태인 황사가 날아왔어요.
그렇지만 사막화가 확대되면서
Keerqin Desert와 Manchuria에서도 황사가 날아오게 되었어요.
이 때, 황사의 형태가 노랗지 않고 하얀 모래색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날아오는 황사를 '백사'라고 불러요.
중요한 것은!
발원지가 가까워지면서
24시간 정도 걸려 중국에서 날아왔던 황사가
이제 12시간도 되지 않아 한반도로 날아온다는 것이예요.
즉, 황사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 거죠!
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봄(3-5월)에 관측되던 황사가
최근 겨울철(12월)에도 발생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러한 황사가 나타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황사의 영향★
황사는
눈병,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병 등
질병을 일으켜요.
또 흙먼지가 한반도에 떨어지면
농작물의 성장 장애가 일어나기도 해요.
태양 빛의 차단으로 인해 가시거리,
즉,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들어요.
위 사진을 봤을 때,
가시거리가 줄어들은 것을 볼 수 있어요.
길림성 지역의 경우는 시정거리가 불과
20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황사가 발생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상청 홈페이지에
자세한 메뉴얼이 올라가 있어요.
황사 발생 전, 중, 후로 구분하고
가정, 교육기관, 농가로 구분하여 대처할 수 있거든요.
이제 행동요령과 예방법을 알고
황사를 대처하여 황사로 인한 피해를 막는 것이 어떨까요?
○그림 출처 - 구글
○내용
건국대학교 '인간과 환경' 강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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