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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지진 난 아이티에 콜레라 발생?!유엔탓??

안녕하세요~

희망블로거 전소현입니다.

오늘은 2010년에 대지진이 일어났던 아이티의 그  후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도 약하지만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경상 북도 영덕에 11일 오후 3시경 3.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행이 지진대의 후방에 있어서 다른 지진이 비번한 나라들 만큼 심한 피해가 없는데요,


혹시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을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2010년 1월 12일 정오, 관측사상 최고 강도(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아이티를 덮첬습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부분이 완전히 초토화되었습니다.


아이티 지진 규모를 위성사진으로 나타낸 모습입니다. 빨간점이 진앙이며, 빨간점 상단 우측이 수도입니다. 


 초기 보도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25만 명에 달하며, 10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정부 청사와 공공건물, 병원 등이 피해를 입으면서 사회기반시설도 대부분 파괴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온정의 손길을 뻗쳤으나, 서로 다른 구호 단체 간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구호 활동이 지체되었고,

구호물자의 전달과 배분 역시 공항이 너무 작은데다 그나마도 지진으로 파괴되어서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신속한 구호 활동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재민 수가 너무 많은데다 피해 규모도 워낙 커서 지진 후 수개월이 지났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시내와 외곽에 텐트를 치고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도움의 손길들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 사람들도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때 많은 봉사자들과 소방대원 분들이 갔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또 아이티 지진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이유는 다름이 아닌 3년전 부터 발생되어져 아이티 주민 83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콜레라때문입니다. 

현재 아이티는 콜레라의 발생은 유엔 평화 유지군의 입국 때문이라며 유엔이 책임을 지고 질병희생자에세 보상해야 한다는 소송(9일)을 제기 했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


아이티의 콜레라 희생라를 대변하는 '아이티 정의 민주주의 협회'(IJDH)라는 곳이 있는데요,

IDJH에서는 그동안 유엔을 상대로 아이티의 콜레라 창궐에 책임을 물어왔지만,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앞서 미국 예일대를 비롯한 법의학게는 2010년 네팔에서 아이티로 파견된 부대가 현지에 도착한 직후 콜레라가 퍼졌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었는데요,

이때 유엔군이 주둔했던 기지의 위생정화를 적절히 하지 못해 아이티 하천 지류에 병원군이 스며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정말....

도움을 주려고 청했던 손길이 오히려 그 이후의 아이티 국민들을 오히려 콜레라로 목숨을 잃게된 상황인데요,

물론 아직 진짜 원인이 유엔 쪽인지 밝혀지지않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문제제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된것같습니다.

선행을 하는 행위 자체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실수가 그 후의 많은 생명들을 잃게 할수도 있다는 것도....


그에 따른 위생과 또 후의 책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 포스팅이 었습니다.^^

많이 무거워졌네요ㅜ.,ㅜ


아직까지도 고통받고있는 아이티를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