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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희망브리지/필리핀 태풍피해/하이옌/긴급모금] 끊이지 않는 시련의 필리핀 긴급구호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긴급모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긴급구호, 하이옌 모금

 

 

 

 

 

2013년도 지구상 가장 큰 인명피해를 기록한 태풍
 
슈퍼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순간 최고 340km/h가 넘는 속도를 기록한 이 태풍은 국내에는 관측 기록이 없는 초대형 슈퍼 태풍입니다. 2003년 9월 우리나라에서 120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냈던 '매미'에 비해 3배가 넘는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은 건물 70~80%가 전파되었으고 사망자만 12,500명에 달한다고 전하고 있으며 실종자는 너무 많아서 더이상 헤아리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태풍의 위력에 쓰러진 농작물>

 

 

"두 딸은 시신으로 돌아왔고, 나머지 딸 하나의 손도 놓치고 말았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간 재해구호를 위한 APA (Asia Pacific Alliance) 멤버인 희망브리지는, 현지 구호단체인 CDRC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현지의 상황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바람 속에 세딸을 꼭 잡고 있었으나 태풍이 지나간 후, 두 딸은 시신으로 나머지 한딸은 실종된 채 헤매이는 현지 주민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가족을 잃었으며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물조차 없어 기대할 곳 없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는 긴급구호를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위성촬영한 태풍 하이옌의 모습>

 

 

APA (Asia Pacific Alliance)를 가동, 구호계획 수립
 
APA 멤버이자 현지 구호 단체인 CDRC는 현재,
1. 관계부처의 협력을 통해 피해 지역 및 가구, 인원을 파악하고 공급이 필요한 물자를 헤아리고 있습니다.
2. 또한 물자 수송을 위한 차량을 수배하고 수송도로를 확보 중에 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11/4) 세부 인근의 지진 피해 지역을 구호하기 희망브리지에서 급파된 활동인원이 현지 CDRC와 함께 금번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변 가옥을 집어삼키는 파도>

 

 

당장 필요한 물품은 물과 식량

 

태풍이 휩쓸고 간 지역의 복구는 시일이 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태풍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는 당장의 먹을것과 입을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하는 소중한 정성은 목마르고 굶주린 이들을 살리게 할 것이며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은 주저앉고 싶은 이들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 희망브리지는 현지로부터 전해지는 소식들을 모금함을 통해 즉각적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필리핀에 희망 전하기: http://j.mp/1cNk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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