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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희망을 나누는 희망브리지 견학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희망블로거들이 희망브리지 본사에 견학 겸 탐방을 다녀왔답니다.

 

희망 브리지 본사는 광흥창역에서 5분거리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희망브리지가 무슨 단체인지, 어떤 분들이 일하고 계신지 알아볼까 해요!

 

 

 

 

 

 

사무실 입구로 들어가니 반겨주는 희망 브리지 홍보대사 !

 

희망브리지는 현재 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기후난민 어린이 살리기, 희망T캠페인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바쁘게 일하시는 직원분들.. ㅎㅎ

 

이분들이 바로 재해 피해자분들께 희망을 전하는 분들이랍니다.

 

오른쪽 위에 사진에는 모든직원분들이 자리를 비우셨는데요, 저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구호사업팀 분들로, 현재 필리핀 태풍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러 가셔서 전부 자리를 비우셨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생하고 계시는 그 분들께 절로 존경심이 생기네요.

 

 

 

 

 

 

희망브리지는 1961년부터 시작된 오래된 단체로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수많은 구호활동을 펼쳐, 

 

무려 3차례나 대통령표창을 받았는데요, 그 외에도 수많은 감사패들로 사무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나눔'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희망브리지. 참 자랑스러웠어요.

 

 

 

 

 

오늘 견학하면서 운이 좋게도 배우 이진씨나, 개그우먼 김미연씨, 그리고 배우 정겨운씨 등 여러 셀러

 

브리티 분들의 희망티셔츠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잘 그리셨죠?

 

연예인분들은 역시 뭔가 끼가 있나봐요~

 

희망브리지는 이러한 희망 티셔츠들을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보내주고 있답니다.

 

 

 

 

 

 

 

 

오늘 견학 하면서 저희를 안내해주신 간사님께 희망브리지에 근무하시는 것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을

 

하면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인터뷰를 통해 희망브리지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답니다.

 

 

 

(한사코 얼굴 보이길 거부하시는 첫번째 줄에 앉으신 간사님..ㅋㅋ)

 

 

Q. 입사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A. 작년 5월에 했으니 이제 2년차로 접어드네요~

 

Q. 처음에 희망브리지 근무하실 때 느낌이 어떠셨는지? 

A. 학교 졸업 전에 한 봉사단체에서 봉사를 했었어요. 그곳 간사님들에게서 많은 걸 배우고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어서 구직을 했는데 운좋게 붙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ㅎㅎ. 처음에 입사했을 때 놀란 건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인상이 너무 좋고 좋은분들이셔서 좋았어요.  

 

Q.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계세요? 

A. 저는 현재 대외협력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희망브리지를 홍보하거나 대외행사기획, 진행업무를 하고 새로운 이슈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 등을 하고있습니다. 

 

Q. 이번 필리핀 태풍 하이엔에 희망브리지는 어떤 구호활동을 하고 있나요?

 

A.  현재 필리핀과 다른 외국 구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음식물과 취침용품 등을 보급하고 있고 또한 여러 기업이나 단체들의 모금을 통해 구호활동을 하고 있어요.

 

Q. 희망브리지에 근무하시면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은?

 

A. 근무를 통해 힘드신 분들을 도우면서 보람을 느끼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힘든 점은 사실 저는 사람을 만나거나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하니 조금 힘드네요.

 

Q. 마지막으로 회사생활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A. 회사에서 매년 체육대회를 하는데 2년동안 꼴찌를 한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ㅠㅠ. 다른 분들께 죄송해서.. 올해에 족구를 했는데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 경북 울진에서 집수리로드에 참가했는데 그곳에서 사회봉사 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보고 굉장히 감병받았어요. 힘을 받았다고 할까..? 느낀게 많은 추억이었어요!

 

 

 

 

오늘의 희망브리지 탐방기는 이걸로 끝입니다. : )

 

연말이 다가오고, 이제 저희 희망블로거들도 이곳에 글을 올리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저희들이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고 이곳에 글을 올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써 올리고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희망브리지에서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정말 재밌었고 즐거웠습니다 :) 다른 친구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무궁무진한 재해관련 스토리들이 있구나 하는 것도 느끼고 분발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열심히 발로 뛰시는 희망브리지 팀분들에 비해 약소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을 것같은데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탐방을 다녀오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재해피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단 몇줄이지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가 많이 알려져서 사랑의 열매처럼 모두 다 아는 그런 협회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다음주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ㅠㅅ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정말 글쓰는 동안 즐거웠고 최 간사님의 배려로 부담없이 쓰고싶은 글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홍보가 더 많이되서 모든 사람들이 알고 모두 다 재해피해에 도움을 주는 그날까지! 희망브리지 응원할게요^^♥ 

 

 

 

 

 

고등학교때 인터랙트라는 청소년봉사와 장애인 생활을 돕는 봉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활동들의 시작은 솔직히 봉사시간을 채우는 것이었죠. 그러나 3년 가까이 꾸준히 봉사 하면서 제 생활 일부가 되었고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저보다 훨씬 깨끗한 그분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꼇던 기억이 납니다.
희망브릿지도 저에겐 그런 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남은 학점을 채우기 위해 사회봉사라는 과목을 수료하게 되어 이 봉사를 하게 되었어요. 사람을 마주하는 것만이 봉사라고 생각햇던 저는 이렇게 인터넷 블로그에 환경, 세계문제에 대한 생각을 올리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제 활동, 글을 통해서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꼇고 그걸 찾으면서 저도 세상으로 눈을 돌리게 되엇어요. 이걸 쓰면서 가끔힘들때도 있었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참 즐거윗어요~~^^ 여기서 만난 분들도 다들 선한 분들 같아서 모임도 즐거웟네요. 또 만나요 우리~~!! 

 

 

 

 

 

 

살아오면서 사실 봉사활동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희망브리지를 알게되고,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이렇게 다른사람을 위해서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달 이곳에 글을 올리며 많은 점을 배웠고 제 식견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희망브리지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저 역시 단지 남은 학점을 채우기 위해 봉사에 관심이 없었지만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봉사는 자발적으로 하기 보다는 타인에 의해 억지로 하거나 쉬운 봉사, 간편한 봉사만을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비영리단체 희망브리지를 사회봉사 과목을 통해 알게되어서 재난 지역에 구호키트를 전달하고 그들을 직접 도우고자 하는 사명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1학기 동안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제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를 알게 되었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그러한 계기와 기회를 주었던 희망브리지 블로거 체험은 앞으로 많은 봉사 활동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