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해경감 플랜A

이효리, "샤워 중 소변본 적 있다." 그런데 샤워중 소변보기 캠페인이 있다?

안녕하세요.

희망나눔 블로거 성윤지입니다.


오늘은 제목에서부터 엄청난 충격이 전해지죠?





1. 사건의 발단

‘매직아이’ 이효리 “샤워와 소변 동시에 해결 한 적 있다” 출연진 ‘당황’

c.텐아시아


SBS매직아이에 출연했던 이효리씨의 발언으로 인해 인터넷과 페이스북이 한 동안 떠들썩거렸습니다.

때 아닌 샤워 중 소변을 보느냐 안보느냐는 논리가 일어났었죠ㅎㅎ


그런데 브라질에서는 이런 샤워 중 소변누기를 권장하고  TV에서 광고를 하기도 한답니다!

정확한 내막을 살펴볼까요?





2. 샤워 도중 소변을 보세요!



위 동영상은 브라질에서 물을 아끼기 위해 만든 TV 캠페인 광고입니다.

브라틀의 환경그룹 SOS 마타 아틀란티카에 따르면 가정에서 변기에 물을 한번식만 덜 내려도 1년에 438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광고에선 만화와 아이들의 목소리릍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샤워 도중 소변을 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심각하고 지루한 주제를 재미있게 다루어 내어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을 한 광고인데요.

'샤워 도중 소변 보세요! 열대 우림을 지킵시다'라는 말로 끝이 납니다.


3. 영국 재학생 캠페인

실제로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동남부 노리치의 이스트앨글리아 대학(UEA)에 재학 중인 뎁스 토르와 크리스 돕슨이 학교에서 환경보호 계획의 하나로 샤워 중 소변보기를 내세웠는데요.

이들은 UEA 재학생 1만 5천명이 동참하면 1년 동안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26개를 채울 수 있는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영국인 전체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1년에 7억 2천만 리터에 해당하는 약 7398억을 절약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샤워 중 소변보는 것이 더럽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의 요지를 잘 파악하여 소변기 사용을 조절하면 어떤 효과를 내는지 알고 다른 방법으로 실천한다면 좋겠죠? 이렇게 지구를 살리기 위한 독특한 움직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물을 팡팡 쓰면 지구 어딘가에선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를 잘 유념하여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 돈도 벌고 지구를 도우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310093

http://news.donga.com/3/all/20141010/67078288/2

http://www.youtube.com/watch?v=d3u9z94K2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