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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이제는 BCM, ‘방재경영’이 대세! (1)

 

안녕하세요. 희망블로거 백지은입니다. J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가장 대두된 해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수많은 목숨들을 잃으며 그간 우리가 경시해온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다시금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 가운데도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즉 업무연속성 관리를 추구하는 방재경영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방재경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이 포스팅에서는 개념과 이론을 토대로 설명드리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사례를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먼저 BCM이란 경영학에서 나온 리스크 관리체계의 하나로, 재난, 재해로 인한 위기상황의 발생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단계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 프로세스를 뜻합니다. 이는 안전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리스크 관리 기법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업무연속성 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재난 발생 후에도 데이터 백업과 같은 단순복구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지속과 핵심 업무가 가능토록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기업가치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BCP의 성숙도에 따라 업무재개의 성공 가능성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는 변화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재해 등의 위기로 기업 업무 전체가 엄청난 손실을 보고, 복구 기간 동안 경쟁사에 대응하지 못해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위험성을 낮춰준다는 점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BCM은 먼저 업무 중단 방지를 위해 핵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재해 발생 시 목표 시간 내에 각 업무를 복구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 후, 이를 실제 위기상황에 기반한 모의 훈련에 적용하여, 개선 방안의 도출과 시스템의 자동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성공적인 BCM의 실행을 위해서는 이러한 안전관리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서 정책적인 지원과 경영진의 협조가 이루어져야 하며, 기업 내 직원들의 모의 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BCM을 수립해도, 꾸준한 모의 훈련을 통해 전체 조직원에게 체득되지 않는다면, 위기 상황 속에서 당황한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재난 재해로 인한 조직원들의 안전뿐 아니라, 기업 운영의 위기 방지를 위해서도 시간과 노력을 포함한 안전 비용은 결코 불필요하지도 값비싸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효과적인 BCP를 통한 방재경영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서 기업이 유연하고 신속하게 정상적인 업무 운영으로 복구할 수 있는 값진 방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12033991

http://www.comas.co.kr/html/comas_news_read.html?IDX_KEY=113

http://culture.hyundaicardcapital.com/1041

http://www.jnuri.net/news/articleView.html?idxno=2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