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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방글라데시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현황과 지원 대책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는 조별 포스팅입니다.

우리 희망브리지 3조는 방글라데시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현황과 지원 대책을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1. 방글라데시의 기후변화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기후난민들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방글라데시는 국토의 60%가 해발고도 5m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는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전형적인 열대계절풍기후의 나라여서

계절풍과 저기압 때문에 큰비가 많이 내립니다

 

 

매년 기후위험지표(Climate-Risk-Index)를 발표해왔던

환경단체저먼워치(Germanwatch)2014년 세계 기후위험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1993~2012년간 기후변화로 인해 5번째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입니다

 

역시 저먼워치에서 보고한 2010, 2011년 기후위험지표에서는

 

방글라데시가 각각 4번째와 첫 번째를 기록하였습니다.

 

 

 

1991년에서 2010년 사이 기후변화에 의한 재해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10개 국가:

장기 기후위험지표(Climate Risk Index:CRI)의 결과(연평균)

 

 

 

1992년에서 2011년 사이 기후변화에 의한 재해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10개 국가:

장기 기후위험지표(Climate Risk Index:CRI)의 결과(연평균)

 

지난 20년동안 일어난 기후변화는 원래 비가 많이 오지 않는 5월에 비가 쏟아지게 하고 비가 내리던 4월에는 비가 오지 않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벵골 만 연안의 섬들의 면적이 무려 85%나 줄어들었습니다

 

 

2.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현황

 

 

볼라섬, 지구온난화로 홍수가 심해지면서 육지 곳곳이 침수상태인 방글라데시 다카주변 전경

 

또한 벵골만의 수온이 오르면서 방글라데시를 덮치는 사이클론의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2007년에는 대홍수와 사이클론 시드르로 인해 농경지에 큰 피해를 주었고 강가 주변 지역이 바닷물에 침식되어 주민들이 섬을 떠나 도시 빈민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벵골만의 볼라섬은 지난 40년간 절반 이상의 땅이 급격히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갔습니다

 

 

 

방글라데시의 기후변화와 리스크를 표현한 인포그래픽입니다

 

이 기간동안 방글라데시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242건의 재해가 발생하였고 이과정에서 연간 평균 816.35명의 인명 손실, 금액으로는 매년 평균 GDP1.16%에 달하는 피해를 보여왔습니다. 주된 피해의 유형으로는 사이클론, 토네이도, 해일 등이 있으며, 이들 재해는 해를 거듭하며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UN의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현재 진행속도라면 2050년에는 방글라데시 전체 국토의 17%가 침수, 2000만 명의 기후 난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3. 방글라데시 지원현황

 

방글라데시 정부는 기후변화 전략 및 행동계획 방안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전략 및 행동 계획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 순다르반입니다.

방글라데시가 가진 세계 최대의 맹그로브 숲은 해수 침식, 해안을 강타하는 태풍 등

부정적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전략중 하나입니다.

 

방글라데시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생 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20105%에서 2020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렸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신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태양관 관개펌프 및 홈 시스템 지원 사업

 

아열대와 열대기후로 구성된 방글라데시는 태양광 발전에 큰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양복사에너지를 대체에너지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또한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회의에서는 선진사례를 제시하고

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4. 더 필요한 지원


현재 방글라데시의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원조를 받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지원이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여기서 교육, 자금원조, 조기경보시스템 등의 비구조적인 역할도 중요한 지원방안입니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인명피해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기술적인 지원 이외에도 비구조적인 부분이 특히 강조되는데요,
국제 사회의 자금원조 또한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연재해 증가지역의 국제협력 지원방안을 논의한 논문에 의하면

예방, 대비, 대응, 복구분야가 구분되는 <재난관리지원전략>을 세워

체계적인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원조라는 방안 이외에도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조사해 보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분야에 따라 한국이 실직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예방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한 IT 기술은 재난에 관한 국제사회원조에 크게 응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보시스템 체계를 공고히 하고 홍수예경보체계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인프라 구축 등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2) 대비
이 분야에도 IT기술을 접목시킨 대중매체를 이용해 재해 대비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관측소, 재해대비센터 등을 설립해 기후 예측 기술을 지원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3) 대응


홍수조절용 댐 및 저수지 등 홍수조절지 건설을 원조해 홍수 피해 저감과

범람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대응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원조또한 필요합니다.

 

 

4) 복구

 


재해 피해자들의 생계수단과 직결된 원조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복구 자금 마련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재해로 파괴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복구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 구성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방글라데시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현황과 지원 대책에 대해

기후변화, 재난현황, 지원현황, 더 필요한 지원 순으로 알아보았는데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방글라데시의 기후변화 및 그 피해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기술 지원을 통해 국제원조 지원국으로서 역할을 정립하는 것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증가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방법이 되리라 믿으며

 

이번 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www.onkweather.com/bbs/board.php?bo_table=report2&wr_id=146&page=27

http://blog.naver.com/greenstartkr/220076857220

http://blog.naver.com/wfk2012/22013000758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3018&cid=47340&categoryId=47340

http://imnews.imbc.com/replay/2013/nwtoday/article/3283849_12391.html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92001032832116001

이자원(2013), 자연재해증가지역의 국제협력 지원방안을 위한 방글라데시 사례연구,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임소영(2011) 개발도상국 개발협력에 대한 기후변화 통합화 방안 및 방글라데시의 적용사례, 환경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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