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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재난 발생시 또다른 보호자, Danger Network의 등장


안녕하세요! 2015 희망나눔블로거 하태금입니다.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위험이 발생했을 때나 

갑작스럽게 발생한 위험과 마주할 때, 

누구나 보호자의 존재를 기대하곤 합니다. 


하지만 보호자들과 연락이 닿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 의문는 더이상 보호자가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수단이 되어야하는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신속하고 빠르게 연락을 취하고, 대처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제 3의 보호자. 

그 문제의 답은 Danger Network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Danger Network 란,
위험이 발생할 때 제 3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거대한 네트워크 망을 의미합니다.


Danger Network를 통해  가장 먼저 사고의 소식을 전해야할 가족, 지인, 이웃에게 신속하게 사건을 알림과 동시에 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전달해줄 뿐만 아니라,  112, 119와 같은 긴급신고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2차적, 3차적인 도움의 연결을 가능하다고 합니다.




Earthquake Buddy





   Earthquake Buddy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의 행방과 지진의 상황을 GPS데이터와 SNS를 통해 친구와 가족들에게 알리는 ‘위험 네트워크’이다. Earthquake Buddy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자는 지진이 발생할 때 연락을 취할 지인을 선택하고  규모 5.5보다 높은 위험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의 지역에서 감지된 지진을 지정된 연락처로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를 통해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수신하게되고, 그들이 근처에 있다면 사용자를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전송되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밝히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는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프로그램은 휴대전화을 통해 의존하지 않아 휴대전화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메시지는 거대한 ‘위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며, 뿐만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친구와 가족을 위한 오디오 또는 비디오 메시지를 녹화하여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Prepared.ly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Prepared.ly 는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지만 발견하기 어려워 초기 진화가 까다로운 산불의 위험을 가까운 이웃과 가족에게 전송하는 ‘위험 네트워크’입니다.

   

   Prepared.ly는 이러한 경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 알림을 설정한 웹,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입니다. 자연재해가 일어날 때 위치 기반 알림을 제공하며 주변 이웃들의 대피와 대책수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이는  산불을 포착하고 알림을 전송받은 주민들이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피난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스틴시와 협력하여 미국 주민들을 위해 설립된 Prepared.ly는  사용자가 자신의 집을 보호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해 알림을 설정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트위터를 통해 다른 지역 사용자와 공유하면서 산불에 대한 지식과 위험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Prepared.ly는 더 나은 산불의 위험을 처리할 준비자세를 마련하도록 돕는 ‘위험 네트워크’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는데, 위험과 마주한 개인을 너머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의 사람들에게까지 경고를 주게됩니다. 이를 통해 더욱안전하고 위험에 대하여 지역사회가  하나로 묶일 수 있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Earthquake Buddy와 Prepared.ly의 두 사례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3의 보호자, Danger Network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절대적인 현실의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긴급구조대에 연락을 하면서 동시에 고의 대한 연락을 전달해야할 사람들에게 위험의 경고,  사고의 발생을 알릴 수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용자가 사고를 통해 정신을 잃거나, 구조를 하기 복잡하고 어려운 곳에 위치할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용자를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된 사고의 경위와 이를 위한 대책, 방안을 제시해줌으로써 사고가 일어난 후에 대처해야할 행동을  쉽고 간편하게 유발시킨다. 이는 처음 당해본 사고를 통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할지 모를 때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휴대전화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 아닌,  거대하게 형성된 위험네트워크망을 통해 전달되는 방식으로 어떠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사건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게 된다는 안전한 전달을 확보할 수 있다.



   초기 단계인 Danger Network는 앞으로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해 제 3의 보호자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이제 막 도입이 시작된  ‘Danger Network’ , 연락망을 구축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비와 대책의 방안을 제시하는 현재의 단계는 여전히 많은 아이디어의 도입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1. 발생된 위험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는 Danger Network

  사고가 일어난 후 ‘구조’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재의 Danger Netwoke는 발생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규명은 사고의 진원지를 판단하며 수리, 보수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은 다른 사용자들에게 일종의 경고를 줄 수있기도 합니다. 나아가 이는 사고가 발생된 원인을 밝혀냄으로써 사고를 겪고 안전하게 처리를 하는 것보다  아예 사고자체를 경험하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함을 보다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게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위험사고의 재발생을 방지하는 Danger Network

  사고의 재발생을 방지하는 Danger Network란, 사고가 일어난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를 주면서 위험사고의 재발생 수치를 줄여주는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자가 지켜야할 기본적인 안전수칙에서부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개인이 알 필요가 있는 전문지식까지, Danger Network는 이러한 안전 교육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행동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혹시라도 재발생한 사고를 당할지라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


3. 사고 발생 후 복원작업에 소스를 제공하는 Danger Network

  사고 발생 후 복원작업은  대규모의 인원을 필요로 하기도 하고,  이웃의 작은 도움이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위험한 사고 후에 처리해야할 골치아픈 복원작업을  개인이 아닌 이웃과 친구,  가족과 함께  빠르게 이룰수 있도록 Danger Network는 복원작업에 필요한  도움구조,  금전적 지원을 공고할 수 있는 또다른 후원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Danger Network를 통해 공고된 도움이 필요한 사연들은  사고를 당한 당사자와의 어떠한 친분이나 관계가 없더라도 봉사하고자 하는 제 4의 보호자를 연결해 주게 되기도 하는데, 이처럼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사고를  이웃과 함께, 타인과 함께 이겨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필요한 복원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아이디어를 통해  Danger Network의 미래는  개인이 아닌  타인과 함께하는 공동체적인 모습을 띄게 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의 사고는  개인적인 부분에서 해소되야할 부분 외에도  타인의 도움을 통해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가기도 합니다.  Danger Network을 통해 위험한 사고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사람들 간의  소통으로 일어나는 공동체적 삶으로의 작은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참고:트렌드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