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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한국형 재난드라마, <세계의 끝>

안녕하세요^^!

희망브리지 2013 희망나눔블로거 이지수입니다

 

오늘의 지속가능한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오늘은 한국형 재난드라마, <세계의 끝>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 5월 5일 종영한 한국형 재난드라마인데요,

비록 시청률은 낮았지만 '세계의 끝'은 한국형 재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에요.

 

 

'세계의 끝'은 치사율 100% 바이러스라는 다소 낯선 소재를 이용했지만,

결국 재앙 속에 드러난 인간의 다양한 욕망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절대 선과 절대 악을 구분 짓는 기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장 적나라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아냈던 것이죠!

 

 

누구보다 이성적이던 사람이 사랑의 감정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인간이 되기도 하고,

천재라고 불렸지만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과학자가 후배의 논문을 베끼기도 합니다.

딸을 향한 부성애 때문에 존경하던 스승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하죠.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우리의 현실모습과 꼭 닮아있어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에요.

 

 

 

 

 

미국에는 로스트, 제리코, 워킹데드 등 재난 드라마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그만큼 새로운 도전이었던 한국형 재난드라마 '세계의 끝'은 신선한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로 풀어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의 끝'은 원인을 모르는 괴질이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생기는 인간들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내용인데요.

시청자들에게 질병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재난드라마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에도 초점을 맞춰

결국 재난은 인간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말하려고 한 듯해요 :)

 

 

새로운 '재난 의학드라마' 장르를 개척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세계의 끝>!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재난드라마가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재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메신저가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지금까지 희망나눔블로거 이지수였습니다!

 

 

 

 

 

 

 

출처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7909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