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나라는 어디일까??

안녕하세요. 희망나눔블로거 허재민입니다.

이번에는 세계에서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것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된 나라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국의 비즈니스 컨설팅사인 메이플크로포트가 1980년부터 2010까지 발생했던 각종 자연재해 피해에 기초해

경제적 손실지표를 적용한 결과 아이티와 모잠비크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티는 20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국가 GDP의 70%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켰던 2010년 1월의 지진의 영향이 컸습니다.

하지만 아이티는 이런 지진이 아니여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허리케인의 위협이 계속되는 나라입니다.

2010년 1월에 일어난 아이티의 지진이 일어나고 난 사진입니다. 굉장히 처참하며 비극적인 자연재해이며

이로 인해 아이티에서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모잠비크는 10여년간 홍수와 가뭄으로 고통을 겪으며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모잠비크의 해안지역의 약 40%가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났습니다.

위 사진은 모잠비크에 홍수가 났을 떄의 사진입니다. 남자의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찬 것으로 보아

엄청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 지도는 메이플크로포트가 자연재해 피해에 기초해 경제적 손실지표를 지도로 나타낸 것입니다.

색이 진할수록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많다는 것입니다. 가장 진한 색이 아이티와 모잠비크이며 의외인 것은 미국이나 프랑스와 같은 시설이 잘 되어있는 선진국 역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많이 입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색이 상대적으로 연한 것으로 보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양 옆에 있는 중국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진하며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때문에 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적게 받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게 감사하면서도

우리나라도 자연재해에 마냥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희망브리지의 지속 가능한 이야기, 「Disast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