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죽고싶었던적이 있습니까?

안녕하십니까 희망브리지 희망나눔블로거 윤기은 입니다. 이렇게 오늘 첫 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최근의 일만은 아니지만 인류 역사에서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크나큰 재난 중 하나, 자살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특히 오늘의 포스팅은 자살징후를 예견하는 방법과 자살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이렇듯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자살'이라는 키워드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관련 기사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는 자살 소동과 관련 된 사건, 노인 자살, 그리고 최근 보도된 여가수의 자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살소동이 벌어지고 있음 역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자살관련 뉴스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이렇습니다.

 

 

 

 

 

 맨 위의 표는 1년에 OECD 10만명당의 자살률을, 그다음 표는 1년에 전세계 10만명당의 자살률을, 세번 째 지도는 OECD국가 중 높은 자살 비율을 나타냅니다. 색이 진할수록 자살 비율이 높다는 것이죠.

이렇듯 우리나라는 자살률1위나 2위를 나타내고 있고 지도에서도 꽤 진한색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노력으로 2012년 자살률은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언제나 방심은 금물이죠.

 

특히 다음의 SNS빅데이터를 보면,

 

 

유명인이 자살하거나, 자살관련 이슈가 떴을 때 자살하는 수가 급증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자살 원인은 심리적 절망 28.8 %,육체적 고통 22.6 %, 경제적 어려움 15.9 % , 가족 문제 11.4 % 순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살기도를 하기 직전의 사람들은 어느 말과 행동을 할까요?

대표적인 말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죽고 싶다는 표현을 자주 한다.

예) “나는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어”, “더 이상 사는 것이 의미가 없어”, “유일한 탈출구는 죽음 뿐이야”

-죽은 후의 세계를 동경하는 말을 한다.

예) “언젠가 다시 태어나면 좋겠다”

-자살한 이후 발견되었을 때 자신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예) “죽은 후 내 모습은 평온할 거야”

-감정과 관련된 신체적 불편함을 호소한다.

예)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

-죽음에 대한 관심을 포명하거나 혹은 농담으로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계획을 세운다.

예) “죽어버리는 건 어떨까”, “어떻게 자살하는 것이 나을까”

-심한 절망감이나 무기력감을 호소한다.

예) “나는 이제 가망이 없어”, “아무 것도 하기 싫어”

-주의집중력의 어려움이나 우유부단함을 호소한다.

예) “책도 TV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

-자기 비하적 표현을 자주한다.

예) “내가 없어지는 것이 훨씬 낫다”,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대표적인 행동으로는,

-중요한 소유물을 남에게 주거나 주변을 정리한다.

-가족 몰래 약을 사 모으거나 위험한 물건을 감추어 둔다.

-일상 활동에서 흥미와 즐거움을 상실하고 활기가 없어진다.

-외모 관리에 지나치게 무관심해진다.

-행동이 지체되어 매우 느리고 둔해지거나, 반대로 매우 초조해하고 안절부절 못한다.

-식욕이 감퇴해서 체중감소가 심해지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식욕이 늘고 급작스러운 체중증가가 생긴다.

-대인관계가 잘 안되지 않고, 고립되며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회피한다.

-오랫동안 불안정하고 침울하던 사람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평화스럽게 보이거나 즐거워 보이는 등 태도가 변한다. 자살을 결정하면 차분해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죽고 난 다음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준비한다.

-태도가 위축되고 스스로 자신을 주변으로부터 고립시킨다.

-알코올 또는 약물의 사용량이 늘어난다.

-학업성적 또는 업무 성실성이 떨어진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며 극도의 불안 혹은 공격적 성향을 보인다.

-질병에 대해 과장된 공포를 갖는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걸까요?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 데에는 몇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그의 기분을 평가 절하하지 마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좋지 않다

-조용히 경청하라

-자살에 대한 직접적, 간접적 단서를 심각하게 생각하라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알린다

-혼자 있지 못하게 한다

-자살을 시도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이나 상황 가까이 있지 않게 한다

-전문가를 만나게 한다

특히 우울한 사람에게 자살얘기는 꺼내서는 안될것 같지만 사실 '자살같은 생각해본 적 있어?'라던지 '죽고 싶었겠다.'라는 말은 오히려 우울한 사람에게 하나의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나라나 지역별 자살 예방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청양군 :  농약보관함 보급,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운영, 경찰서와 자살예방 공동대책을 위한 MOU체결, 우울증 선별검사 (노인자살예방)

대한민국-영동군 :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자살 고위험군 청소년들은 개인 상담과 병원 연계 치료서비스도 실시 (청소년자살예방)

일본 : 자살방지 광고

 

 

세르비아 : 다리아래 상담기관 전화번호와 함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크게 써놓음

 

 

이러한 예방책들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자살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해주는 기관이 있습니다.

-24시간 전화 상담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온라인 상담·직접상담

• 한국자살예방협회

• 한국 생명의 전화

•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힘든 마음이 들 때나 주변 사람이 힘들어 할 때 위 기관들을 언제든지 이용하세요! 친절하게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합니다.

자살시도를 하다 실패해서 병원에 갈 경우 주변에 대여섯명의 경찰이 배치되며 어디든 혼자 못가게 동행하고, 자살자해방지 서약서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자살'이라는 단어를 보고 '도대체 왜 자살하지? 이해가 안가네...'라는 마음가짐 보다는 자살하려했거나 우울증에 앓고있는 사람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해하려는 마음은 어떨까요?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기까지는 기나긴 과정과 오랜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신역시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출처

자살 전의 말과 행동 : 네이버 건강

자살률 표와 지도 : 위키백과

자살방지다리 : http://zepero.com/875

자살방지광고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827628&rte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