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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내가 '인투 더 스톰' 상황이라면 !?

안녕하세요! 희망브릿지 블로거 윤이정입니다!

 

저는 이번에 토네이도에 관한 글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몇 주 전 가족들과 함께 ‘인투 더 스톰’ 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으로 슈퍼 토네이도가 미국의 어느 지역에 발생하게 되면서, 이를 생생하게 취재하려는 티비 프로그램 제작자, 이를 도우는 기상학자, 그리고 거대한 토네이도를 피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저는 제가 실제로 그 곳에서 재난을 피하려는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재난영화가 그렇듯이 주인공들은 그 무시무시한 재난 속에서도 서로를 도우며 목숨을 구하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습니다.

 

 

     

 

 

만약 영화 속 토네이도가 제가 살고 있는 서울에 나타난다면 저는 어떻게 영화 주인공들처럼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요?

 

행동하는 방법을 알기에 앞서 저는 '토네이도'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토네이도는 평평한 땅이나 바다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바람의 일종으로 빠른 속도의 소용돌이입니다.

지역마다 이 빠른 속도의 소용돌이는 사이클론 또는 트위스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토네이도는 주로 미국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봄에 발생이 빈번하며, 5월에는 하루에 6번이나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밑에 그림에서 주황색은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지역을 표시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토네이도는 1925년 3월 18일 발생한 것으로 미주리 주에서 발생해 일리노이 주를 거쳐 인디애나 주에서 소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695명의 사망자와 2,02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엄청난 재난이었습니다.

 

 

 

출처: (cc) Edeans at Wikipedia

 

그런데 이러한 토네이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용오름’이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전래된 우리나라 고유의 용어인데요,

 

이는 주로 바다에서 관측됨으로써 주로 평지에서 강력한 힘을 갖는 토네이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강도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 비슷한 현상이 일산에서 발생해서

 

단 10여분 만에 !!!

 

비닐하우스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그때의 동영상을 잠깐 보겠습니다!

 

 

 

              동영상을 보기 위해 밑에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

            http://www.youtube.com/watch?v=-Gi1ohBI1d8

 

이렇게 아무리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토네이도가 우리나라에 발생한다고 했을 때라도

최소한의 피해를 받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행동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토네이도와 비슷한 태풍과, 강풍특보시 대비 요령을 알아보면,

 

 

 

출처: 국가재난정보센처 http://www.safekorea.go.kr/

 

마지막으로 이렇게 토네이도가 발생했을 때 내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 하는 모습이 아닌, 그리고 피해를 입은 것을 안타까워하는데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서 그들을 돕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이제 부터는 희망브릿지를 통해서나 다른 구호협회를 통해 ‘직접적인도움을 드리는 방법을 알아봐야 겠어요 ^,^!!

 

출처- news1 ‘ 일산 토네이도 피해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