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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문화재를 지켜라!➁ 안녕하십니까 희망블로거 김지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재해로 인한 문화재의 피해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재해로 인한 문화재의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관리·보존하는 기관인 문화재청에서는 국보·보물로 지정된 목조건축물 및 사적, 중요민속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목조문화재의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크게 소화설비, 경보설비, 방범설비로 나눠 시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화설비에는 방수총 호스릴소화전 옥외소화전 이동식소화설비 경보설비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방법설비로는 CCTV 침입센서(적외선감지기, 열감지기 등) 가 있습니다. 출처 문화재청 또한 유럽에서는 이미 1990년대부터 문화재 보호의 기초 데.. 더보기
문화재를 지켜라!➀ 안녕하십니까 희망블로거 김지현입니다. 3주간 ‘역사와 재해’를 주제로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와 관련하여 과거 우리 선조들이 재해를 막기 위해 만든 문화재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재해로 인한 우리 문화재들의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관해 제시된 대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문화재청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문화재 피해 건수가 297에 달하는데요. 또한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09~2013년 5년간 사찰 및 문화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8건으로, 연평균 55건 이상에 이른다고도 합니다. 상황에 맞는 조속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아 한 문화재가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연도별 자연재해로 인한 문화재 피해 현황 연도별 피해건수(건) 2004.. 더보기
비나이다 비나이다 ; 재난 막는 문화재➁ 희망블로거 김지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재난을 막아주었던 우리 선조들의 문화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5. 서외리당간지주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59호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간 시대 : 미분류 소재지 : 전북 부안군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는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둔다. 이 깃발을 꽂아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의 양 쪽에 서서 이를 지탱해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드물게 당간이 남아있으나, 대개는 두 지주만 남아있다. 이 당간지주는 당간과 당간지주가 모두 남아 있는 경우로 네모난 받침돌 위에 당간지주를 세웠고, 그 사이에 놓인 당간은 몇 토막의 돌기둥을 철띠로 연결시킨 특이한 형태이다. 높이가 7.45m에 이르나.. 더보기
비나이다 비나이다 ; 재난 막는 문화재 ➀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에도 찾아온 희망블로거 김지현입니다. 지난주에는 조선시대 발생했던 재난과 그에 따른 조선 정부의 대응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지난주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이 우리 선조들의 ‘재난’ 대응의 역사를 말할 때에는 ‘토속(민간)신앙’을 함께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 선조들이 토속 신앙에만 매달려 실질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성종연간 기록 참고) 그래서 이번 주에는 재난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던(토속신앙에 기인하여) 우리 선조들의 문화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종목 : 국보 제41호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당간 시대 : 고려시대 소재지 : 충북 청주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