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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항상 목이 마르다. 지구는 3분의 2가 물로 덮여 있지만 인간이 쓸 수 있는 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구가 머금고 있는 물의 양은 약 13억 8천만km3 입니다. 이것을 100%로 잡았을 때 바닷물을 97.41%이고 민물은 2.59%입니다. 이 중 1.984%는 빙하나 빙산으로 얼어 있는 상태이고, 0.592%는 땅 속에 있는 지하수입니다. 이것들을 제외하면 사람이 쓸 수 있는 물은 0.014%인데, 이 중 호수에 담긴 물은 0.007%, 토양이 머금고 있는 물이 0.005%, 증발되어 대기 중에 떠 있는 물이 0.001%, 하천수가 0.0001%, 생물군에 0.0001%의 물이 있습니다. 지구 전체의 물을 100리터라고 했을 때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 조그만 티스푼 반 순가락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물을 .. 더보기
이효리, "샤워 중 소변본 적 있다." 그런데 샤워중 소변보기 캠페인이 있다? 안녕하세요. 희망나눔 블로거 성윤지입니다. 오늘은 제목에서부터 엄청난 충격이 전해지죠? 1. 사건의 발단‘매직아이’ 이효리 “샤워와 소변 동시에 해결 한 적 있다” 출연진 ‘당황’c.텐아시아 SBS매직아이에 출연했던 이효리씨의 발언으로 인해 인터넷과 페이스북이 한 동안 떠들썩거렸습니다.때 아닌 샤워 중 소변을 보느냐 안보느냐는 논리가 일어났었죠ㅎㅎ 그런데 브라질에서는 이런 샤워 중 소변누기를 권장하고 TV에서 광고를 하기도 한답니다!정확한 내막을 살펴볼까요? 2. 샤워 도중 소변을 보세요! 위 동영상은 브라질에서 물을 아끼기 위해 만든 TV 캠페인 광고입니다. 브라틀의 환경그룹 SOS 마타 아틀란티카에 따르면 가정에서 변기에 물을 한번식만 덜 내려도 1년에 438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광.. 더보기
수도꼭지에서 시작하는 물 절약 안녕하세요.희망나눔블로거 성윤지입니다.오늘의 주제는 "물 절약"입니다.생명의 자원 '물'을 아껴쓰기 위한 실천강령은 널리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준수하려고 하는데요. 생활용품 디자인계에서는 지속가능하면서 감각적인 제품을 디자인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물절약을 위한 이색적인 수도꼭지 디자인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1. 1 limit 수도꼭지 도용구, 김도형, 오세원씨가 디자인한 수도꼭지입니다.이름에서 나와 있듯, 물이 1리터로 제한되어 있어 1리터만으로 손을 씻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레버를 잠그면 물이 채워지고, 열면 물이 흘러나오는 구조인데요.물이 채워지길 기다리는 것보다는 딱 1리터에 한해 알차게 물을 써야겠죠?감각적인 모양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페 같은 곳에 비.. 더보기
'물 쓰듯 하다'는 이제 옛말? 안녕하세요 2013 희망나눔블로거 오동구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물부족 현상입니다. 옛날 '물 쓰듯 하다'라는 말은 아낌없이 펑펑 쓸정도로 많다는 것을 뜻하였는데요, 요즘은 이 말을 쓰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물 부족은 수분 스트레스와 물의 위기를 모두 아우르는 용어입니다. 수분 스트레스의 개념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것으로, 자원 고갈로 말미암아 이용 가능한 신선한 수원을 얻기 어려운 것을 뜻합니다. 물의 위기는 오염되지 않은 마실 수 있는 물이 어느 지역의 수요에 미치지 못할 때의 상황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강수량은 OECD국가의 약 1.4배로 세계평균보다 높지만 대부분의 강수량이 여름철에 집중되어 있어 가뭄때에는 식수공급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즉, 물부족 국가는 아니지만 물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