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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환경보호와 벼룩시장


선선한 가을이 다가온 요즘 !! 환경도 살리고 쇼핑도 하는 벼룩시장 한번 가보시는거 어떨까요?


벼룩시장은 ( flea market )으로 19세기 말경에 벼룩이 들끓을 정도의 고물을 판다는 의미에서 생겼다고 하네요. 안쓰는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하기 위한 시장입니다.



여러분들 3 R 운동이라고 아시나요? 쓰레기를 줄이고(reduce), 버릴 물건을 다시 사용하고 (reuse), 재활용 제품을 적극 사용하자(recycle) 는 취지의 쓰레기 제로 운동으로, 영국 웨일스에서 시작한 환경운동입니다. 2050년까지 식료품과 의류, 가전제품 등 모든 생활용품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08년 말 웨일즈를 쓰레기 없는 시범 마을로 도입하면서 시행이 되고 있답니다.  


3R운동에 해당하는 벼룩시장!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실천이 된답니다!

요즘은 벼룩시장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자리잡았는데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벼룩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초 토요문화벼룩시장>



서초토요문화벼룩시장은 1998년 '아나바다'운동에서 시작해 이어져 왔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 파장 한시간전을 노리는것! 판매를 정리하려는 셀러들을 공략하면 더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블링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

국내 최초 나이트 플리마켓이라고 하네요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물건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패션피플들이 셀러로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다른 벼룩시장에서 볼 수 없는 잇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핫한 셀러들과 트렌디한 아이템이 모여있는 벼룩시장이랍니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저녁,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참 재밌을것 같아요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아름다운 가게로 인해 자리잡은 상성 벼룩시장입니다. 물건의 재사용과 나눔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수익금의 10%를 기부한다고 하네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서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다고 합니다! 매주 토, 일 오후에 뚝섬유원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위아자 나눔장터>

그리고 이번주 10월 19일 !! 국내 최대 규모 벼룩시장인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린다네요 사용하던 물건을 시민끼리 사고 팔고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다고 합니다. 공연, 이벤트들도 많이 한다고 하니 많이 참여해 주세요~



이번 블로그 글을 쓰면서 벼룩시장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봤는데요. 위의 네곳 외에도 정말 많은 벼룩시장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많이 존재하고 활성화되고 있는 줄 몰랐네요. 벼룩시장이라고 하면 옛날 고리타분한 물건들만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젊은층들을 위한 벼룩시장도 참 많았답니다. 안쓰는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정말 좋은 행사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벼룩시장의 매력에 빠져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