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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난

환경 재난 시리즈5: 유해 폐기물 사고 오늘은 지난 1970년대 미국에서 일어났던 사건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건 소개에 앞서 이 사건과 가장 유사한 지난 2011년도 서울 월계동 도로에서 방사능 피폭 사건을 먼저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1년 11월 2일 월계동 주택가에서 높은 수준의 방사능이 관측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여러 환경단체에서도 안전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고 원자력환경위원회에서 현장에 가 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을 가장 관심 있어하던 국가는 일본이었습니다. 일본에서 후쿠시마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자국에서 나왔던 방사능 물질이 서울시 한복판에 나왔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관측 결과, 정부에서는 방사능 수준이 안전하다고 했지만, 환경단체에서는 이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환경.. 더보기
환경 재난 시리즈 3: 방사능 누출 사고 오늘은 방사능 물질 누출 사고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사건내용을 보면 황당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만한 가능성이 있는, 앞으로 우리가 대책을 세워나가야 될 내용이라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1987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고이아니아는 브라질 수도인 브라질리아에 인접해 잇는 인구 100만명을 좀 넘는 도시입니다. 사건은 1987년도에 일어났지만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봐야 합니다. 1985년도 고이아니아에 암치료 전문 개인병원이 새로 건물을 지어서 이사를 갑니다. 이사를 가면서 새로운 방사선 치료기를 구입해서 갑니다. 하지만 원래 있었던 건물은 다른 데에 팔리지 않고 낡은 건물을 그냥 그대로 두고 가면서 거기에 과거에 사용하던 방사선 치료기를 방치하고 나왔.. 더보기
환경 재난 시리즈 2: 수돗물 사고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돗물 사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1930년도에 미국 위스콘신 주에의 밀워키시에서 일어났던 수돗물 사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선진국에서 일어난 20세기 최악의 수돗물 사고 입니다. 수돗물로 인해 40만 3천여명이 설사병에 걸리고 결국 109명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밀워키시는 미국 한가운데에 있는 미시간 주에 위치하고 있고 이곳에서 최악의 수돗물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1993년 4월 3일에 밀워키시 병원에 설사병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바로 수돗물 때문이었습니다. 전체 질병 발생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4일로 거의 1달 정도 오랜 기간동안 발병을 해서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도시의 아래쪽에 위치.. 더보기
환경 재난 시리즈 1: 화학 물질 사고 많은 재난 전문가들은 현대문명을 재난 문명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 많은 문명의 이기들이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재난이 될지 모릅니다. 고층빌딩, 고속열차, 비행기, 전기, 수돗물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명의 이기들이 우리에게는 재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난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대책,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것이 안 지켜졌을 때 재난으로 연결 될 수도 있습니다. 인구가 증가하고 많이 모여 살고 도시가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야기를 할 환경재난들은 고도산업사회에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모든 재난은 환경재난으로 끝납니다. 1년 전 세월호 참사도 기름유출, 바다쓰레기, 해양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가 생겨나고, 또한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