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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점점 늘어나는 불모의 땅, 전 세계의 사막화






사막화

[ 沙漠化 ]
여러분들은 사막화에 대해 아시나요?사막화는 오랫동안의 가뭄과 인간의 과도한 개발로 숲이 사라지고, 토지가 사막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강우량보다 증발량이 많은 지역의 사막화와는 다른 의미인 것이죠.사막화 현상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막화의 자연적인 요인으로는 몇년동안 지속된 가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요. 인위적인 요인으로는 인간에 의해 농경지를 만들고 가축 사육을 늘리기 위해 숲을 없애고 개간한 것이 아주 큰 요인으로 작용합니다.이러한 요인으로 숲이 사라지면서 지표면의 태양 에너지 반사율이 증가하고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건조한 하강 기류가 되어 강수량이 감소하여 사막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사막화가 이루어지는 지역으로는 사하라 사막 남쪽의 사헬 지대가 대표적입니다. 사막화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대되자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6월 17일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황사와 관련이 있는 중국의 사막화도 아주 심각한데요. 







위의 사진들처럼 중국 사막에서 부는 모래바람이 한국에 들어와 많은 피해를 주는데요.

황사는 보통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입니다.

황사의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데요.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반도체 항공기 등 정밀기기의 고장발생률이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실리콘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황사 성분이 대기를 오염시키며, 중국의 공업화로 인해 각종 발암물질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막화가 그 한 나라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중국 네이멍구(내몽골) 자치구의 언거베이는 구부치 사막 동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로,

 몽골어로 ‘길상평안(吉祥平安)’이라는 뜻을 가진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나 이 터전이 사막화로 없어질 지경에 처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 12년 전 한 일본인 교수가 이곳에 나무를 심기 시작한 이후로 지금은 포플러 숲을 이루고, 변모된 사막 숲에 관광객이 다녀가고, 마을 사람들이 다시 모여 인구도 1,000명 정도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전 세계 사막 녹지화 사업의 표본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중국 정부뿐 아니라 영국, 독일, 우리나라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거베이처럼 사막이 집어삼키는 마을은 한두 군데가 아니며 중국 영토의 18.2%(174만㎢)가 이미 사막으로 변했고 해마다 서울시의 4배나 되는 면적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막 녹지화 사업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사막화를 막기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불은 끄고, 전기를 아끼고, 물을 절약하는 등의 해결 방안도 있지만

오늘은 색다르고 독특한 해결방안 하나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게릴라 가드닝' 이라는 것인데요.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가꾸는 일을 말합니다. 

'총 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를 모토로 하는 것인데요. 

그 곳을 사용할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실천하기도 합니다. 




게릴라 가드너들은 땅에 작물을 심거나 그 구역을 아름답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식물을 심습니다. 

이러한 실천은 땅을 땅답게 사용한다는 것의 의미, 즉 토지 소유권에 대한 재인식을 유도함으로써 

방치된 땅을 되찾고 그 땅에 새로운 목적을 부여하는 것이죠. 몇몇 게릴라 가드너들은 밤에 행동하며, 그에 따라 비밀스럽게 씨를 뿌리고 작은 땅에 채소나 꽃을 가꿔 그 구역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또한 지역사회에 의해 가꿔지는 가든의 경우에는 하나의 운동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불모의 땅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 참 대단하지 않나요?


물론 사막화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지만,

이렇게 주변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일이야말로

작지만 큰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8769&cid=3071&categoryId=3071

http://blog.naver.com/unccd?Redirect=Log&logNo=100138293793

http://terms.naver.com/entry.nhn?cid=571&docId=74321&categoryId=329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9059&cid=3441&categoryId=3441

http://ko.wikipedia.org/wiki/%EA%B2%8C%EB%A6%B4%EB%9D%BC_%EA%B0%80%EB%93%9C%EB%8B%9D

http://www.guerrillagardeni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