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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눈은 건조해져 인공눈물을 더 자주 넣고 계시지는 않은 신가요?? 

   겨울이 되면서 실내는 난방때문에 실외는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다들 많이 불편하실거에요.

   이렇게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자주 듣게 되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산불'에 관한 소식이죠.  

   오늘은 '산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한해가 다 지나가지 않았지만, 2013년 이미 278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548헥타르의 산이 불에 탔다고 합니다. 200헥타르가 200여개의 축구 경기장과 맞먹는 규모라고 하니, 548헥타르는 500개 이상의 축구장이 소실된 것으로, 정말 엄청난 규모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산불의 원인 중 대다수가 인재라는 사실입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여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산불 발생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담뱃불로 인한 실화, 논밭두렁, 쓰레기의 소각, 어린이의 불장난 등 80%가 넘는 경우가 사람의 부주의와 관련이 있는 것이지요. 

 

 

 

 

 

  특히, 12월이 다가오고, 해가 바뀌어 1월이 되면 한 겨울이 될 텐데요. 점점 날씨가 건조해지고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특히, 겨울철은 산불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산불로 산림이 파괴되었을 경우 원상 복구를 하는 데에, 40년에서 10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과 수억에서 수백억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잿더미로 변해버리는 건 한 순간이지만, 상처입은 산에 생명을 불어 넣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이렇게 경제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산림이 사라지면서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나무가 사라지면서 홍수 피해가 증가하는 등 사람들도 많은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 지난 2005년 발생한 낙산사 화재

 

 

 

☞ 올해 3월 10일 울산시 울주군 원양읍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진압 사진

 

 

   그렇다면, 이런 산불 우리 손으로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입산통제구역과 통제 시간을 확인하여 통제구역으로는 산행하지 않습니다.

    둘째, 화기물품(라이터,담배 외) 휴대하지 않습니다.

    셋째, 취사와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넷째, 성묘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을 다룰때는 소화 장비를 함께 가지고 갑니다. 

    다섯째, 산 근처 논밭에서 소각, 흡연, 꽁초를 투기하지 않습니다.

 

  

 

정말 어렵지 않은 기본적인 방법들만 있는 것 같은데요.

모두의 작은 실천을 통해 산에 남아있는 기나긴 시간의 흔적과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http://blog.naver.com/nemablog/40064072716

http://sanfire.forest.go.kr/newkfsweb/kfi/kfs/frfr/selectFrfrStats.do?&mn=KFS_02_01_01_01_01

- 이미지 

http://www.civiltech.co.kr/xe/civ_tech_fail/3710

http://www.forest.go.kr/newkfsweb/cop/bbs/selectBoardList.do?bbsId=BBSMSTR_1009&orgId=cntr&mn=KFS_22_04_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