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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안전한 듯 안전하지 않은 화산 파헤쳐보기!

안녕하세요.

희망나눔블로거 성윤지입니다.

오늘의 토픽은 바로 화산! 입니다.

화산은 너무나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자연자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머나먼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사실상 화산 분출 역시 그렇게 빈번하지 않기 때문에 화산분출지역이 아닌 이상 평소에 인지조차 하지 못할 재해입니다.

과연 대한민국은 화산피해에서 안전할까요? 

안전한 듯 안전하지 않은 화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쓰나미 공포에 휩싸인 일본, 화산섬



화산 폭발로 생긴 일본 섬…1년 만에 8배 팽창 

c. SBS뉴스


2011년 쓰나미로 고통 받았던 이웃나라 일본, 

다시금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비디오의 내용을 요약하자면,지난해 니시노시마섬 근처에서 화산폭발로 인해 작은 섬이 생겨났습니다. 이 섬은 지속적으

로 용암을 분출하며 그 크기를 넓혀 가더니 결국 니시노시마와 합쳐지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도 계속해서 분화가 진행되

고 있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관찰 중이라고 합니다. 화산 분화가 멈추기 전까지 완전한 판결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도쿄대학 연구팀은 섬의 동쪽 경사면이 붕괴할 가능성이 커 이 경우 쓰나미가 발생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

습니다.


2. 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이후 산성비 피해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후 강우 40% 가산성으로 밝혀져

c. 환경미디어


지난 8월, 바르다르붕가 화산의 두 차례의 폭발 이후, 유럽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아이슬란드 기상당국에서 빗물을 분석한 결과, 채취 샘플의 40퍼센트가 산성으로 분류되어 심각한 상황

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화산이 폭발 할 때, 대기에 다량의 유독가스가 분출되는데, 이 때 분출되는 화산가스 일종인 아황가스가 사실상 화산 

분출 때 유발되는 환경 피해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 아황산 가스는 자동차 등에서도 배출되는 공해물질로 대기중 수

증기와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의 산성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과연 화산 피해에 안전할까요?


아이슬란드, 일본, 하와이 등 전세계의 화산이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나면

북쪽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백화산'이 뜨거운 감자가 됩니다.


3. 백두산이 폭발을?!


기상청 포토뉴스


어느 때부터 활화산인 백두산이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이 루머처럼, 진실처럼 퍼져나갔는데요.

최근 하와이, 일본의 화산폭발로 인해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다시금 붐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사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화산의 활동 재개 시기에 대한 예측은 지진만큼 어려워 정확한 예측이 불가하다고 합니다다만,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지리적, 학술적 연구를 통해 철저한 감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하나같이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고 좋은 방법이라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4. '방재대국' 일본, 화산대비에서는 '취약'?



'방재대국' 일본, 화산대비에는 '취약'

c. 연합뉴스


일본은 온타케산 분화 이후, 화산 분화에 대한 대비태세에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빈번한 자연재해와 싸워가며 방재 대국의 면모를 구축한 일본이지만, 

수시로 일어나는 지진에 비해 화산에 대한 대비는 미비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1) 기술적 한계

일본 정부는 2009년 화산 폭발이 일어났을 때 타격이 큰 47개의 화산을 지정하고 지진계, 위성 위치추적장치 등

을 활용하여 지각변동 여부를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화산 분화를 미리 파악하는 데에는 한

계가 따릅니다. 특히 온타케산의 분화처럼 수증기가 가열해 발생한 수증기 폭발의 경우 예측이 더욱 어렵다고 전

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앞선 예측을 통해 주민들을 피신 시킬 수 있는 일이 거의 드물다는 것이 주요 문제점입니

다.


2) 대피시절, 대피계획 미진

앞서 정리한 주요 47개 활화산 중 오로지 33개에서만 방재협의회가 설치되어 있고, 구체적인 주민 피난 계획을 

세워둔 지자체는 130개 지자체 중 20곳에 그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분화에 대비한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대비태세 구축도 늦춰지고 있다고 도쿄신문 등은 지적했다.

더구나 일본을 상징하는 후지산만 봐도 분화 우려가 거론됨에도 불구하고 긴급대피소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산

장 역시 목조 건물이어서 분화로 인해 튀어나온 돌로부터 등산객을 보호할 수 없고 방재용 헬멧을 준비한 산장

도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3) 국가예산면에서 지진 연구 비용에 밀림

지진 연구자에 비해 화산 관측과 조사를 맡는 연구자는 훨 적은 수에 그치고 만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실제 분화 

사례가 적은 탓에 학술논문을 작성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국립대에서는 조사 연구비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결국 화산학을 전공하는 학생 역시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본의 취약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진 화산의 안전지대가 아닌 일본이 이런 실정이라면 한국은 어떠할까요?

근래 들어 화산 폭발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안전대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화산 분출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되풀이 될 뿐입니다.

물론 분출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대비책을 알아두는 것이 큰 자산이 되겠죠?


5. 화산대비책

- 화산재 낙하 전

  • 화산재 낙하에 대비하여 방진 마스크, 예비 의약품, 손전등 등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
  • 문이나 창문을 닫고, 물을 묻힌 수건을 문의 빈틈이나 환기구에 둔다.
  •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 천식일 경우는 실내에 머무르고, 불필요하게 화산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학교의 방재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실내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게임이나 놀이를 준비한다.
  • 현금 자동 지급기나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소액 현금을 준비한다.
- 화산재가 날라오는 중
  •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고, 냉정하게 행동한다.
  • 실외에 있을 경우, 피난 시설(차나 건물 등)을 찾는다.
  • 자신이 있는 지역의 라디오 등 방송을 듣고 화산분출이나 청소 계획의 정보를 모은다.
  • 각막에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콘택트렌즈(contact lens)를 착용하지 않는다.
  • 가정 정원에서 재배한 채소는 먹어도 무방하지만 먹기 전에 잘 씻는다.

화산이 분출하게 되면 대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화산으로 인해 분출되는 쇄설물, 화산재, 유독가스 등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조치에 따라 안전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화산에 대한 연구가 원활히 진행되어 화산 활동을 예측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화산의 피해와 대비책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9/30/0200000000AKR20140930195100073.HTML

http://www.safekorea.go.kr/dmtd/contents/edu/actknack/KnackMthdList02.jsp?Act=4&q_clmy_type=01&q_menuid=M_NST_SVC_02_01_01_12

http://web.kma.go.kr/notify/focus/list.jsp;jsessionid=dCmVgEakz8DxpK5EyhtGMvzlTBYomSlmmWEcqzx2ox8sI7yJeaescEez02afq138?printable=true&mode=view&num=612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41909070654489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87084&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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