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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겨울철 안전산행, 어떻게 준비할까요?

안녕하세요! 2014 하반기 희망나눔 블로거 장설이입니다 :)

어느새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라는 기상캐스터의 말을 듣고

저는 현관문에서 발이 떨어지지가 않던데요.

떨어진 기온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올라갈 기미 없이 이번 주 내내 계속되고 있으니 말이죠..

 

뿐만 아니라,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리면서

사흘 동안 눈이 내리 쏟아진 지역은 농가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은 뜻밖의 선물을 주기도 합니다.

겨울철 산행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설경이 그것입니다.



<출처:구글이미지 검색>





겨울철에도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겨울 산행을 하다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등산객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또한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겨울 산행 시 저체온증, 심혈관계 질환, 동상,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이르는데요.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장기가 손상되고 심하면 심장마비로 이어집니다

저체온증이 올 경우,

의식이 혼미해지고 몸이 심하게 떨리고 피로해지며

피부가 닭살처럼 일어나고 창백해지고 입술이 파래집니다
또 졸음이 자꾸 쏟아지고 발음도 잘 되지 않고 잘 넘어집니다.


저체온증은 심혈관 질환자 및 노인에게 치명적이어서

겨울철 산행에 나선다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겨울철 산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 겨울철 산행은 혈관을 좁게 만들어 
무리하게 등산을 할 경우 뇌졸증이나 심장마비가 올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이나 과도한 체력소모로 
몸에 무리가 오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첫째 산행 전 일기예보 점검은 필수!

집을 나서기 전에 오르고자 하는 산의 기상상태와 적설량, 온도변화 등을 

미리 체크하는 것은 산행 준비 중의 기본!

특히 겨울산행의 경우 반드시 기상청이나 인터넷 일기예보 등을 통해

기상추이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라디오, 온도계 등을 휴대해 날씨변화에 대비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둘째, ‘산행 전에 몸을 풀자!’ 겨울에는 몸이 굳어 있으니 반드시 몸을 풀고 산행에 임한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몸을 움직이면 근육경련이 오거나 다리를 접지를 위험이 커집니다.




<출처: WIkitree>






셋째, 자신의 체력상태를 고려해서 탐방로와 일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단체산행은 개인별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산행은 찬 기온에 적응하는 것 자체에 에너지가 20% 이상 더 소모되기 때문에

일반 산행에 비해 2시간 정도 짧게 일정을 잡는 것이 정석이기 때문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별난이도, 탐방정보, 공원안내, 안내도, 탐방프로그램 등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현장여건을 살펴보고,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확보한다면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조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넷째, 방풍 점퍼와 모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의류는 필수.

흔히 여름 산행과 달리 겨울 산행에는 보온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옷 안에 흐른 땀이 산속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 응고돼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날씨가 추울수록 땀 흡수 및 배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때문에 겨울 산행 속옷으로는 쿨맥스·드라이존 등 흡습속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입어야

땀의 응고로 인한 추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면 소재의 경우 땀 흡수는 잘하나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얼음막을 형성하므로

활동량이 많은 등산용 속옷 소재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상의는 두툼한 점퍼를 한 벌 입는 것보다 활동성이 좋고 가벼운 티셔츠와

조끼, 짚업티 등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내리는 눈은 대부분 습기를 많이 머금은 눈이기 때문에

눈이 옷에 닿았을 때, 수분의 침투를 막을 수 있는 방수의류도 챙겨야 합니다.

보온과 함께 방수가 되는 의류를 꼭 준비해야겠죠

 

특히, 모자는 겨울철 산행의 필수인데요, 머리로 체열 70%이상이 손실되기 때문입니다.

보온용 모자를 써주면 전반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겨울 산행 중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땀 배출이 많아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수분 섭취는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다섯째, 겨울 산에는 눈이 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젠, 스패츠, 방수등산화를 준비한다.

등산화 속에 눈이나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을 감싸는 천인 스패츠는

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방수등산화는 양말이 눈에 젖어 동상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젠은 스파이크 모양의 등산 용구로 얼음 따위에 미끄러지지 않게 합니다.



<출처: WIkitree>





여섯째, 간식과 비상식량을 준비한다.

산행 중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중간 중간 간식을 먹어야 하며,

비상식량으로 초콜릿이나 양갱, 소시지와 같은 칼로리가 높은 것을 준비합니다.

이때 비상식량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산행을 마칠 때까지 남겨두는 것이

비상식량으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마지막, ‘항상 비상시를 대비하라!

응급상황 등을 대비해 호루라기, 손전등 등을 챙기고

핸드폰은 꼭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길을 잃었을 경우엔 그 자리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해 조난을 당하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는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산악구조 위치판을 확인하는 즉시 119나 국립공원사무소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하고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비교적 탐방객이 적은 겨울철에는 안전사고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눈과 추위 때문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탐방객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겨울철 산행의 준비물인듯 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참고: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01/2014120102034.html

http://www.kjmbc.co.kr/board/index.cfm?bbs_name=todaynews&w=view&wr_id=18497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2&aid=0000043324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744623&thread=09r0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7&aid=0000242843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5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