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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잔반 ZERO 캠페인!! 기아 살리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저는 황인희 입니다.

 

첫 글로 잔반제로 캠페인을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잔반제로 캠페인이란 말 그대로 학교나 병원, 다양한 기관에서 식사하고 남은 잔반을 ZERO로 줄이자는 캠페인 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마음맞는 친구들과 후배들과 이 캠페인을 주최했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데요,

그 기억을 되살려, 또한 자료도 더 찾아 써보겠습니다.

 

저희는 우리 생각으로 힘으로 할수 있는 캠페인을 찾던 중 잔반제로 캠페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먹고 남은 잔반을 줄이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계획에서부터 포스터 만들기, ppt만들기, 각 반에 들어가서 발표 및 잔반을 남기지 않겠다는 서명 받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교 학생들에게 잔반제로 캠페인의 필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영양사분과 인터뷰 해본 결과, 저희 고등학교에서는 잔반 1kg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80원이라고 합니다. 잔반량이 최대 80kg이기 때문에 하루에 잔반처리비용으로 6400원을 지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이 100원입니다. 만약 우리가 잔반을 남기지 않게 된다면 하루에 64명이나 되는 아이들이게 소중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잔반이 줄어들 때의 이점을 더 알아볼까요?

이점은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학교

먼저 학교측면에서 보면 좀 더 질 좋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잔반이 줄어들면 그만큼 여유분의 음식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여유분의 음식이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 우리학교 학생은 900여명인데 실제로는 1020명분의 식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유분의 음식이 줄어들면 더 좋은 식자재 선택이 가능해지고 그 결과 우리는 더 좋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국가

 

 

더 나아가 국가측면에서의 이점을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매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1만5100톤으로 그 처리비용만 연간 7000억원입니다. 우리들이 잔반을 줄인다면 이런 막대한 액수의 돈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그 비용을 다른 분야에 투자할 수 있어 국가 발전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세계 환경오염

 

더 나아가 세계측면에서 본다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군 지역에서는 주로 매립을 하고 시 지역에서는 분리배출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크게 3가지의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먼저 소각을 함으로써 대기오염을 일으키게 되고 매립을 함으로써 토양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 해양 배출을 함으로써 해양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가 잔반량을 줄이게 된다면 이런 환경오염 예방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사례입니다.

 

 

선병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환경부장관상 수상
  • 입력:2013.09.04 15:54

[쿠키 건강] 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이 환경부가 주최한 ‘2013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실천사례와 아이디어 2개 분야(5개 부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선병원은 실천사례 분야에 응모해 전국 수상기관 57곳 중 1위를 차지했다.

선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잔반제로 캠페인과 함께 스마트폰 어플 ‘카톡-그룹채팅방’을 이용해 정확한 식수 예측으로 잔반량을 줄이는데 효과를 봐왔다. 선병원 측에 따르면 실제 진료부, 간호부, 행정부 등 각 부서의 부서장은 매일 아침 출근과 동시에 카톡 그룹방에 식사인원을 통보, 영양실에서 집계해 조리양을 조절했다.

또 △잔반통 없는 날 실시 △잔반저울로 잔반량 체크(80g 이상일 때경보등) △음식 칼로리 정보 게시 △음식 선호도 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시각적 게시물 활용 △잔반없는 직원 경품제공 등 다양한 실천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병원은 이 같은 실천 후 직원 1인당 잔반량이 2011년 231g에서 2013년 25g 내외로 감소했고, 일일 110kg에서 25kg으로 77%가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규은 선병원 행정원장은 “시행 초기 불편함을 잘 견뎌주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데 동참해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잔반 완전 ‘0’가 될 때까지 계속 노력하고 절약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환자와 직원들에게 양질의 식단을 제공,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다음은 제가 활동했던 모습입니다~~

 

 

 

 

 

 

 

 

 

 

 

이렇듯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모여 큰 돈을 아낄 수 있고 또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나 한명이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우리 모두의 실천이 된다면 분명 변화는 생길 것입니다. 남길 것은 다 남기면서 일 년에 한 두번 돈을 모아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 보다 우리가 매일매일 할 수 있는 것으로, 조금의 노력으로 많은 이들을 돕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분명 어려울 것입니다. 저도 항상 별 생각 없이 먹지 않을 반찬도 많이 받아 남기고, 밥도 괜히 많이 받아 남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을 시작하고 나서는 정말 먹을 만큼만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남기는 것이 버릇이 돼서 적은 양을 다 먹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저 캠페인을 했을 때는 국물정도만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그때만 노력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네요....ㅠㅠ 

 

여러분! 저와 함께 다시 잔반제로를 실천하시는건 어떨까요? 

 

 

 

 

 

건국대 국어 국문과 13 황인희 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gangcho68/To2/254?docid=10y9x|To2|254|20090222180814&srchid=IIM8A9Ka10#Adownload.blog?fhandle=MDl1U3V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k1LmpwZy50aHVtYg==&filename=195.jpg&srchid=IIM8A9Ka10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7527804&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