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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명품백 부럽지 않은 올해의 가방 트렌드, 에코백!

 

 

안녕하세요.

희망브리지 2013 희망나눔 블로거 주미선입니다!

 

오늘은 20대 여성분들이 선호하시는 가방인 '에코백(Eco friendly bag)'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20대 여성분들이라면 에코백이 없는 분이 없으실 정도로 잇백(It bag)이죠.

 

 

 

 

 

 

아마 명품백보다 훨씬 값지고, 가격도 저렴한 저렴이 가방이 '에코백'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 에코백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에코백은 2007년 영국의 디자이너 Anya Hindmarch가 "I'm not a plastic bag(나는 플라스틱 가방이 아니다)" 라는 문구로 처음 정립된 개념이예요. 그 당시 낯설었던 가방이 2013년 현재에 와서는 일명 '국민 가방'이 되어 있는 거죠.

 

이렇게 대중적인 에코백의 정확한 정의와 개념은 없지만, 최소의 기준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기준은 '형태(Shape)'입니다. 보통 에코백은 면이나 마,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지며 직사각형 형태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입니다. 혹은 아주 얇아서 간단하게 접을 수 있게 되어있죠. 흔히 볼 수 있는 장바구니 형태입니다. 시장에 들고가는 직사각형 형태의 장바구니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 같아요.

 

 

에코백이 이 형태에서 얻는 최대 장점은 바로 가격의 저렴성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다른 가방에 비해 훨씬 저렴한 것이 바로 형태가 단순하여 만드는 과정에서 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점에 있습니다.

 

형태에서 얻는 또 다른 장점은 단순한 형태와 가벼움, 저렴성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들고다니는 '국민 가방'이 될 수 있습니다.

 

 

에코백의 형태, 간단하다고 무시해선 안되겠죠?

 

 

 

 

 

 

 

 

 

그 외에도 에코백은 들어가는 재료, 만드는 과정 등에서도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갖춘 가방들을 말해요.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마와 같은 재료를 쓰는 것이나 환경에 유해한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최소한의 조건이 있답니다.

 

 

마는 식물 성분으로 환경 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와 다른 폴리에스테르는 친환경과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폴리에스테르도 에코백에 쓰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에코백에 프린트가 되는 잉크 역시 유해한 경우가 있어요. 보통 '나염'이라 불리는 프린트 방식은 환경에 유해하죠. 이러한 추세에 따라 요즘은 환경에 보탬이 되도록 조금씩 그 방식을 바꾸고 있어요.

 

 

 

 

 

 

에코백은 버려지는 현수막, 신문지, 과자봉지 등에 의해 재활용하여 만드는 가방 역시 포함되요. 폐기물을 수거하여 재활용을 하는 것 자체에 많은 돈과 수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친환경적인 가방이죠.

그 외에도 오가닉 원단이나 천연 염색한 직물 등으로 만든 가방 역시 이 그룹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에코백에는 문제점이 없을까요?

 

 

제일 표면적인 문제는 바로 소비자가 가방의 겉모습만 보았을 때 에코백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일부 회사들에서는 깨끗한 재료를 구입하여 재활용한 에코백처럼 속여서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또, 장점이던 값싼 가격이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무자비하게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마음에 들지 않아 이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있다고 해요.

 

 

에코백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제3세계 사람들이 공정무역의 희생양이 되어 노동력 착취를 당하기도 하고, 그 지역 열대 우림이 파괴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기 때문이죠. 많은 상품이 재고로 버려진다는 문제 역시 간과해선 안되요.

 

 

 

 

 

 

이렇게 에코백의 양면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단점들에 대해 소비자들이나 기업들이 조금만 더 고민하고 고쳐나간다면 에코백뿐만 아니라 다른 친환경 제품들(Eco product)도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에코백의 양적인 발전을 넘은 질적 성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해요. 

 

 

 

 

 

 

 

1980년대부터 커지기 시작한 에코라이프(Ecolife)!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000년대에는 '환경운동'에 '디자인'을 곁들인 에코디자인(Eco design)에 초점을 맞추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보아요.

 

2013년에는 환경을 위한 멋진 에코백 하나씩 장만하는 게 어때요?  :-D

 

 

 

 

 출처

http://magazine.jungle.co.kr/cat_magazine_special/detail_view.asp?pagenum=1&temptype=5&page=1&menu_idx=133&master_idx=

14762&main_menu_idx=45&sub_menu_id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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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주 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