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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화학재해(chemical disaster) 한창 수확기를 맞아 금빛 논밭을 이룰 시기에, 이처럼 대부분의 농작물들은 누렇게 시들어버렸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구미에서는 한 화학공장에서 불산을 저장탱크로 이액작업 하던 도중 불산가스가 누출되어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농작물, 경작지 등 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유출된 가스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불산 가스인 만큼, 피해지역 주민들의 안전에도 큰 우려를 낳았던 사건입니다. 최근, 각종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 많이 들어서면서, 이처럼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해(natural disaster) 이외에도 화학물질의 누출 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종 화학 물질로 인한 오염, 피해를 야기하는 재해를 일컬어 '화학재해(chemica.. 더보기
물에 잠기는 나라 "투발루" 그리고 그곳에 사는 기후난민 어린이들.... (이 동영상은 2012년도 영상입니다.) 20세기 이후 인종,종교,정치,전쟁으로 2천여 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기후 난민 이 된 남태평양의 투발루 사람들....(인구 1만 천여명) 지구에서 4번째로 작은 산호초 섬 투발루(Tuvalu) 평균 해발고도 2m 미만, 가장 높은 곳이 5m 인 평평한 섬 투발루, 하지만 밀물때면 3.48m까지 차오르는 바닷물, 투발루 섬중 사빌리빌리섬은 99년 바닷물이 잠겼습니다. 지난 100년 간 온실가스로 지구온도 0.6도 상승 하였고, 지구온도 4도가 상승하게 되면 모든 섬나라 수몰될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2060년쯤 지도에서 사라질 투발루, 인접국가 호주는 투발루인 이주 거부, 뉴질랜드 에서는 연간 75명씩 이주를 수용하고 있지만 [이주조.. 더보기
재해의 흔적, 재해 폐기물 지진해일, 태풍과 같은 큰 규모의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난 후의 모습은, 이게 과연 정말 사람들이 살던 마을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훼손된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다에 정박해있던 배가 지붕 위로 올라가 있는가 하면, 온갖 흙더미, 나무, 부서진 판자 등이 한 데 쌓여 손쓰기도 어려운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안이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물리적, 경제적 삶의 터전이 한 순간에 이처럼 무너졌을 때, 신속하게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오늘은, 재해가 발생한 후 이루어져야 할 '재해 폐기물 처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각종 일본 언론 보도에 단골로 등.. 더보기
STOP DISASTERS! 게임으로 재난을 가상 체험하기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재난재해가 적기 때문에, 관심도 적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재난재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에서 교육용 목적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재난재해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게임에서 할 일인 것 같습니다. Play game을 누르고 들어가면 6개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6개 각각 세계 다른 지역과 재해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동남아시아 해안지역의 쓰나미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를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들어갔더니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320명의 사람들을 구하고, 학교와 병.. 더보기
요한나 이커트 감독이 그려낸 기후난민-"영화 기후난민표류기" 줄거리 EU 국가들 가운데 기후 난민의 이주 를 허가하는 곳은 덴마크뿐이다. 한 무리의 기후난민들이 덴마크로 가려다 엉뚱하게 독일에 도착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계속 발생한다. 서둘러 배로 돌아가기 위해 해변으로 달려가는 난민들. 하지만 그들을 맞이하는 건 바다를 가득 매운 또 다른 요트들이다. 기후변화가 계속돼 지구의 기온이 2도 이상 오르면 2050년경에는 기후 난민이 2억 명에 달하리라는 우리의 어두운 미래를 앞당겨 그린다. 배우/제작진 요한나 이커트 이 영화는 환경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작품으로 상영시간도 21분 24초로 굉장히 짧다. 우리가 무심코 계속 살아오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환경문제 주제 이슈들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그 심각성을 깨닫게 해주는 환경영화제의 작품중 하나인데, 이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