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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만든, 에볼라 바이러스

안녕하세요. 희망나눔블로거 성윤지입니다.

오늘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초록 창 검색순위에 뜬 ‘부산 에볼라’ ‘에볼라 발병 3개국’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ITU 전권회의가 열립니다. 이것은 전 세계 190여 개국 대표단 300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UN 산하 ICT 분야 최고의사결정기구입니다.

그런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 대표단이 부산에서 열리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불참한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로, 이 3개국이 전 세계인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에볼라 발병국이기 때문인데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UN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국민과 대표단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내려진 결정이라고 합니다.


http://star.mbn.co.kr/view.php?no=1328134&year=2014




그렇다면, 이 에볼라 바이러스는 무엇일까요?



http://blog.naver.com/dahong9333/220150202911


에볼라 바이러스는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두통과 근육통, 발열이 발생한 후 전신 무력감과 허탈, 피부 발진, 저혈압, 그리고 흔히 전신성 출혈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이유가 바로 이 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이 약 60%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10일 이내에 사망이라고 합니다.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 집단발병>

 과거 에볼라바이러스는 대개 아프리카 중심부에서 발생하였고, 서아프리카에서는 1994년 Ivory Coast에서 단 한 명만이 발병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 2014년, 3월 기니에서 발열, 구토, 심한 설사 환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현 2000명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아종, 이름 유래>

에볼라 바이러스는 처음 발견된 장소에 따라 이름 붙여진 4개의 아종이 있습니다.

Zaire

Sudan

Cote d’lvoire

Reston

필리핀에서 기원한 Reston 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프리카 기원의 바이러스입니다.


Cf. 처음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강 근처였습니다.

 그 강이름을 따서 에볼라 바이러스라 부르는 것입니다.


<원인>

에볼라 바이러스 출혈열 유행은 대개의 경우, 한 명의 초발 환자가 자연환경에서 숙주로부터 바이러스를 옮아온 뒤 친밀한 접촉에 의해 주위의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발생합니다. 이 질환의 숙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박쥐, 설치류, 유인원 등이 바이러스의 숙주일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2014년 대유행의 원인 숙주 역시 불분명하나, 박쥐가 원인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로 꼽히는 것이 아프리카 주민들은 음식을 주로 날 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어서 라는 군요.



<에볼라 바이러스에 떨고 있는 미국>


정말 무서운 것은 엄청난 방역을 갖춘 상태에서도 이 에볼라 바이러스가 옮아진다는 것입니다.






17일(현지 시간) USA TODAY(USA 투데이) 등의 외신들은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한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간호사 니나 팸(Nina Pham)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려는 그녀의 모습에 전 세계인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인사이트 http://insight.co.kr/view.php?ArtNo=7901)


이렇듯 숙주와의 접촉 뿐만 아니라 감염자와의 접촉, 특히 감염자를 돌보느라 감염이 된 안타까운 상황이 생겨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410/dh20141018101634137780.htm


그래서  현재 미국보건당국은 치료진들의 이동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역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을 갖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방법>

에볼라 바이러스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약도 개발 중에 있는 와중이라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예.방입니다! 굉장히 간단하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오는 중요한 수칙이 있죠?

바로 손 씻기 입니다!

또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에서는 박쥐, 설치류, 유인원 등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 또는 의심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유행지를 다녀온 경우, 최장 3주(21일)까지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지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먼 땅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어선 안됩니다.

전염병 역시 재난이 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건강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selectedTab=detail&diseaseSymptomTypeCode=AA&diseaseSymptomCode=AA000680&cpId=ja2&move=con

보건복지부 : http://www.cdc.go.kr/CDC/notice/CdcKrIntro0201.jsp?menuIds=HOME001-MNU1154-MNU0005-MNU0011&fid=21&q_type=&q_value=&cid=29253&pageNum

동영상 : http://youtu.be/7e8DXyVc7Lw

사진 및 기사정보 : 사진 하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