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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식중독도 재해다!

안녕하십니까. 희망블로거 김지현입니다.

오늘은 가을 식중독에 관련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SBS뉴스

 

지난달 27일 보은군 보은읍 한 예식장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로 인근 병원 치료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사망한 60대 여성의 부검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사인은 모르지만

다른 15명이 모두 서로 비슷한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보아

경찰은 예식장에서 제공한 음식으로 식중독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 이투데이

 

같은 달 22일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격과 펜싱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지급될 도시락 일부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논란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또 지난 1일에는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60여 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여름을 지나 제법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로 들어섰음에도

여전히 집단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식품위생법 제2조 제10)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집단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하여 2인 이상의 사람에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으킨 경우를 말합니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합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하고,

세균성 식중독은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세분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균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C에서 60˚C 사이 온도에서 증식합니다.

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내외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의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내려갔다고 해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속도의 차이는 있으나

식중독균은 4˚C에서 60˚C 사이 온도에서 증식하므로

요즘과 같은 가을철에도 여전히 그 위험성은 있습니다.

 

오히려 일교차가 커 낮 기온은 높아 식중독균의 번식 가능성은 여전한 반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음식물 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식약청 자료를 보아도 20139월부터 11월까지의

식중독 발생 건수가 79건으로 다른 계절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가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조리한 식품을 실온에 1~2시간 이상 두지 맙시다.

 

특히 가을철에 등산을 많이 하는데요. 김밥 많이들 싸서 가시죠?

김밥과 같이 외부 업체에서 조리한 식품은 조리 단계에서부터

그 위생이 잘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을이 되면서 일교차가 커져 김밥을 넣은 가방 속 온도는

산 정상에 도착해 식사를 할 낮 시간이 되면

식중독균이 번식을 활발히 할 수 있을 만큼 상승합니다.

온도뿐 아니라 시간경과도 식중독균이 번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우리는 우리의 후각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냄새만으로는 절대 음식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가을철 환절기 식중독 예방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는 식중독균에 노출될 가능성을 더욱더 높입니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라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부엌 내 모든 곳을 청결히 유지하고 조리대, 도마, , 행주의 청결에 특히 주의합니다.

상가, 예식장, 수학여행 등 집단 급식에는 날음식 접대를 피합시다.

생선을 손질할 때는 아가미,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먹 고 칼, 도마를 철저하게 소독합니다.

 

 

가을 식중독 예방하여

청명한 하늘이 빛나는 가을

즐거운 식생활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