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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원전폭발 같은 위험한 재난구조, 이제는 로봇이 한다?

안녕하세요 :) 희망브리지 희망나눔블로거 김미희입니다 ! 

희망브리지 블로거가 전해드리는 지속 가능한 이야기 ! 지금 시작합니다 




2011년 3월 11일...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시나요?

이날은 바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났던 날입니다.

일본 도호쿠 지방 앞바다의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하여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

발전소가 침수되어 전원 및 냉각 시스템이 파손되면서 핵연료 용융과 수소 폭발로 이어져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었었습니다.



방사능 물질로 인해 많은 동식물들에게서 이상현상도 발생하고 있고, 사람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와 비교해보면 그 심각성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주변 반경 30km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이 살 수 없고, 향후 몇십년에서 몇백년까지

인간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되버렸습니다.. :(

체르노빌의 원전사고 등급은 최악의 사고등급인 7등급인데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등급 역시 7등급으로 같습니다.


실제로 후쿠시마 지역의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방송을 하기위해 음식을 먹은 방송관계자나 그 지역사람들이

얼마 후 내부피폭으로 인해 급성백혈병이나 암으로 숨졌다고 합니다.



방사능이 불러온 아주 위험한 후폭풍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그린피스에서도 시위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심각성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방사능 때문에 쉽게 구조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했었습니다

제 2의 후쿠시마 사태가 일어나지 않아야겠지만,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쿠시마 사태같은 사람이 직접 구조작업이 거의 불가능한 재난을 대비하여 '재난구조로봇'개발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로봇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하였습니다. 어느 재난구조 로봇도 무용지물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후쿠시마 사태 이후 더욱 더 '재난구조로봇'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위 사진이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구난 로봇'입니다. 뭔가 든든하게 생겼죠?

궤도형 무인로봇으로 험지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 인명구조, 폭발물제거,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이라고 합니다. 구난로봇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군에서 부상병 후송, 위험물 이송 등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지역 응급 환자 수송, 위험지역 구조,주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사람처럼 생긴 이 로봇은 미국에서 개발한 '아틀라스' 입니다

군사용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제작한 이 로봇은 지금까지 나온 로봇 중 가장 앞선 현태의

인간형 로봇이라고 합니다 :) 사람같은 아틀라스의 움직임은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가능해요 !! 

 

 

 

 

우리나라의 '구난로봇'과 '아틀라스'를 보니 조금은 든든해지셨나요? 

멀지않은 미래에는 전쟁터나 재난상황에서 요런 '재난구조로봇'을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난구조로봇을 통해 조금 더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구조가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지금까지 희망브리지 희망나눔블로거 김미희였습니다 !





 < 출처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7688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5914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