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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희망브리지, 울산 산불피해 지역에 임시주거시설 지원

희망브리지, 울산 산불피해 지역에 임시주거시설 지원

[임시주거시설 20동 언양읍 전소 주택 이재민에 1년간 무상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324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산불피해 지역의 전소 주택 이재민에 대한 임시주거 시설 20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을 위해 미리 조립해놓은 임시주거시설 20동은 오전 10시에 희망브리지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를 출발해 울산 언양읍으로 이송 후 설치되었는데요, 10개동은 피해 주민이 대피해 있는 언양읍 직동리 마을 회관 옆에 군락 형태로 설치했고, 나머지 10개 동은 각각 피해주민들의 집터에 설치했습니다. 약 일주일 동안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신화마을 주민들이 3일 오후 4시 신화마을 회관 앞에서 ‘임시주택 입주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재해복구에 힘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자비를 들여 마련한 음식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였다고합니다.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입주식이 진행된 이 마을은 지난달 9일 발생한 언양, 상북일대 산불로 건물 28채가 불에 타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임시주거시설?]

임시주거시설은 자연재해 및 기타재난 등으로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현재 총 120동을 협회가 보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동과 설치가 편리하도록 설계된 조립식 주택 형태로 일반 주택과 같은 외관과 화장실, 싱크대, 기름보일러 등의 내부시설을 갖추어서 장기적으로 생활해야 하는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울산에 지원된 임시주거시설 20동의 규모는 18㎡로서 방과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희망브리지 구호사업팀 김삼렬 과장은 현재 울산의 산불 피해지역은 피해 주민들의 지원 대책이 미비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금 모금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하려면 #0095로 문자를 보내면 1건당 2천 원이 기부되는 문자기부와 함께 계좌이체 후원 등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문의 1544-9595)

 

<출처: http://news1.kr/articles/107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