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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미리미리 겪어보는 재난현장

안녕하세요! 희망블로거 윤이정입니다.

 

이제 완전히 겨울 날씨인데 다들  따뜻하게 입고 계신가요? :)

 

제가 이번에 포스팅 하려는 주제는 '재난대응훈련'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이 무엇인지 들어 보셨나요?

 

매년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안전행정부 그리고 소방방재청이 함께 주최한 국가 차원의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으로

 

올해는 얼마 전인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되었습니다.

 

이 훈련의 목표는 아래와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출처: SKX-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매년 주요 훈련 내용은 조금씩 다른데요!

 

2014년에는 어떠한 훈련으로 재난을 대비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첫째 날 지자체별 지역안전관리위원회 및 재난안전관리대책 점검과

울산에서 행해진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현장훈련이 있었습니다.

 

 둘째 날 복합재난대응 중앙단위 현장종합훈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및 민방위 지역특성화 시범훈련

그리고 지진해일 훈련과 최근에도 발생한 여객선 침몰시 승객대피 훈련 등 국민체감형 훈련을 행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골든타임 긴급구조 합동훈련 및 불시훈련을 함으로써 올해의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 출처: 경상매일- 울진교육청주최 화학약품을 안전하게 다루기 위한 체험 >

 

 

 

 

 

하지만

 

 이렇게 매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하는 것이 형식적이고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이 훈련이 단순히 보여주기 식으로 끝난 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행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언젠가는 자신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훈련에 참여한다면

 

단순히 국가에서 행하는 형식적인 행사라고 느껴지는 것이 덜하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민간기업에서 준비한 재난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알아볼까요?

 

바로 몇일 전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업 'CNBOX'가 재난 대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지하철 화재 상황시 시민 스스로가 '골든타임' 내에

 

안전하게 탈출 하는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경제>

 

또 어린이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로보카 폴리' 플레이 파크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난을 마주했을 때 이를 탈출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NEWSIS>

 

 

 

 

요즘 시대에는 재난을 마주했을 때 누군가가 도와주러 오기를 기다리는 자세보다는

 

'내가 직접 이 재난을 극복하는 자세' 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자세는 생각만으로는 실천이 안될 것입니다.

 

평상시에 체험해보고 배움으로써

 

 정말 큰 재난이 내게 닥쳤을 때

 

올바른 대처 자세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이 발휘되지 않을까요?

우리들도 여러 재난대피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대피능력을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