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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플랜A

위기탈출 넘버원, FAST로 안전을 챙기자

안녕하세요, 희망나눔블로거 이동연입니다.


2014년 키워드가 ‘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초기 대응을 잘 할수록 그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

다들 아실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FAST 제품 디자인을 가져왔습니다!



FAST


FAST란?

First Awareness Speedy Treatment의 약자로서,

긴급한 상황을 인식하고 빠르게 대처하도록

도와주는 것 입니다


위급 상황에서 반응속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상황을 예상하고 어떻게 반응할 지 계획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안전교육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받습니다.


그러나 평소대로 생활하다보면

그러한 긴급상황이 정말 닥칠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 하기 힘들죠.


따라서 예상되는 상황과 거리감이 생기고

그만큼 위급시 대처하는 행동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FAST 제품은 이 거리감을 줄여주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FAST 제품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1. 제품 본연의 기능 + 새로운 아이디어

2.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쓰이거나 볼 수 있는 도구 > 긴급상황시 응급도구로 변신

3. 평소 제품을 이용하면서 응급도구에 대한 인식을 높임 (이는 실제 위급상황에서 반응속도를 높임)


그렇다면, 실제 FAST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번 째 제품은  This Hammer Will Hurt ‘Em 입니다. 버스 손잡이로 보이지만 사실 안에 망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전철이나 버스에서 평소에는 손잡이로 사용하다가 위급상황시 망치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도 매일매일 지하철을 타지만

지하철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망치와 소화기는 어디에 있는지 대략적으로만 알지

막상 화재나 기타 위급상황이 닥쳤을 경우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를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위 Hammer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분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망치가

손잡이와 함께 위치해 있다는 것을 평소에도 알고 있는 것은

위급상황에서 곧바로 대처로 이어질 것입니다.

평소에 손잡이를 사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다음은 두번째 제품, Emergency Wet Tissue 입니다.


화재 사망원인 중 60프로 이상은 유독가스! 알고계셨나요?

‘화재가 나면 유독가스를 막아줄 방독면을 써야한다.

방독면이 없다면 물에 적신 천을 입과 코에 대고 몸을 낮춰 이동해야한다’

모두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

그런데 만약 방독면이 모자르다면? 옷이나 손수건을 적실 물이 없다면 ?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상구에 숨어있는 방독면은 이러한 물음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항상 불이 켜져 있는 비상등 뒤에 설치되어, 긴급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의 방독면은 2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Emergency Wet Tissue는 바로 뽑아서 입과 코를 막으면 유독가스를 여과시키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쌍용건설의 Emergency Light 입니다.


이 비상등은 화재 및 정전과 같은 위급상황시에

충전된 LED 플래시를 분리하여 개별적인 비상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비상등 본연의 기능에 + 알파의 아이디어로서 그 우수성을 입증받아

2012년 IF Design Award 에서도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세가지의 FAST 제품 모두

기존의 사용하고 평소 익숙한 제품이기에

긴급상황 때 필요한 도구가 어디에 있는지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을 지닙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FAST 제품들이 나온다면 위기상황에서 좀 더 빠르게 행동할 수 있겠죠?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참고: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11109000340

http://trendinsight.biz/archives/2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