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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지진의 위험성과 한반도의 미래는?

안녕하세요. 2013 희망나눔 블로거 오동구입니다. 오늘 새벽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1m 정도의 쓰나미도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저는 지진의 발생원인 및 피해, 대처요령등을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에 의한 피해 모습입니다. 사상자 10만명, 실종자 2만명, 총 피해액 1500억 위안의 피해를 입혔는데요, 이처럼 강진에 의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 합니다.

 

 

지진 규모에 따른 파괴력입니다. 보통 6이상의 규모가 되면 가시적인 피해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강력한 지진은 어떻게 발생되는 것일까요?

 

 

 

바로 판 구조론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구의 지각은 하나의 거대한 돌덩어리 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러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판과 판 경계에서는 필연적으로 충돌이나 발산이 일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판과 판의 단층면에서 에너지가 축적되고 순간적으로 단층이 일어나면서 에너지가 충격파 형태로 방출되게 됩니다.

 

 

 

전세계 지진 분포도입니다. 판과 판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는것이 보입니다. 지진 뿐만 아니라 판과 판사이에서는 화산활동도 많이 관측됩니다.

 

 

 

만약 지진이 육지가 아닌 바다에서 일어날 경우 충격파에 의한 건물, 도로 붕괴 외에도 쓰나미라는 거대해일을 발생시켜 2차적인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왼쪽 사진은 2004년 쓰나미가 일어나기 전 인도네시아의 위성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쓰나미가 덮친뒤의 모습입니다. 건물들이 붕괴되고 나무들이 죄다 뽑힐 정도로 쓰나미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합니다.

 

 

 

그렇다면 한반도는 이런 무시무시한 지진에서 과연 안전지대일까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한반도는 판의 경계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판의 경계에 직접적으로 위치하여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기 쉽지만 한반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 그래프에서 보이듯이 규모 3.0 이상의 지진 횟수는 큰 변화가 없지만 한반도의 총 지진 횟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의 건물 대부분은 내진 시스템을 고려하여 설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만약 강진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지진 대비를 잘한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것입니다.

 

 

 

지진발생시 대처요령입니다. 집에 있을때는 꼭 가스밸브를 잠그고 지진에 대처해야 하는데요 폭발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처훈련을 정부에서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중국과 일본에서 최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지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rvison&logNo=140127188667&viewDate=&currentPage=1&listtype=0

http://binote.com/1137

http://ko.wikipedia.org/wiki/%EC%A7%80%EC%A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