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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다가오는 여름을 맞는 법 -2

안녕하세요 희망나눔 블로거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도 다가오는 여름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에어컨 ,제습기 등등 전자제품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로 감전사고 발생 빈도가 잦아지게 됩니다. 



임배수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장에 따르면


감전 재해는 다른 재해에 비해 발생률이 낮지만 일단 감전되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으며 감전의 후유증으로 일생 동안 불구로 살아가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감전됐을 때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 다시 말해 호흡정지, 심장마비, 근육의 수축 등으로 부상·사망하거나 떨어짐·넘어짐 등의 2차적 재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 본부장님의 말에 따르면 

하절기(6∼9월)에 감전 재해의 위험성을 더욱 강조



  • 계절적 특성 
  • 인체특성상 습기, 물기가 많아짐.
  • 신체의 노출범위가 커져 전기충전부에 신체 일부가 접촉할 확률 높아짐.
  • 더위로 땀에 의한 인체저항이 낮아짐. 
  • 더위로 인한 주의력 결핍


또한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14년 감전재해 사망자 27명 중 15명이 하절기에 발생한 사고였다고 합니다.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여름철에 감전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전사고는 얼마 일어나지 않지만 치명적인만큼 예방을 잘 한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예방 수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름철 감전사고 예방 수칙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감전재해를 방지한다

방법에는 것이 아니므로 안전은 취급 시 항상 해야 할 못하도록 꼭 알아두어야 하는
  • 전기기기의 스위치 조작은 지정된 작업자만 수행한다

  • 배선용 전선은 가급적 중간에 접속 연결 부분이 있는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 불량이거나 고장 난 전기기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 젖은 손으로 전기기기를 만지지 않는다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전원이 투입된 상태에서 누전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려 누전차단기의 노브가 차단되는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 장마철 침수지역의 경우 맨홀 뚜껑이나 전주에 접촉해 감전된 사례가 있으므로 가능한 침수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다니도록 한다


부득이하게 감전사고가 발생했을 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면 좋겠죠?


응급처치


  1. 감전 환자가 발생 시 구조자는 현장이 안전한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한다. 
  2.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감전자를 현장에서 대피시키도록 한다. 감전사고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하였을 경우 이송 시 경추 및 척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을 시키고 이송하도록 한다. 
  3. 환자의 호흡, 움직임 등을 관찰하고 심정지 상태라고 판단되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도록 한다. 감전 사고로 화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멸균 드레싱을 하도록 한다

지금까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감전사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