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과 SNS 1탄] 중국 쓰촨성 지진, 그리고 SNS
안녕하세요 ! 희망브리지 희망 나눔 블로거 '김미희' 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재난과 SNS 1탄'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같은 SNS와 재난이 무슨 상관이 있냐구요?
우리의 일상생활인 SNS가 이제는 더 나아가 재난까지 방지한답니다
SNS가 어떻게 재난을 방지하는지, 중국의 쓰촨성 지진 사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에서는 강도 7.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사망자가 약 7만명,
중상자 37만명, 실종자 약 1만 8천명, 경제적 피해가 1,500억 위안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5년 뒤인 2013년 4월 20일, 중국 쓰촨에서 또 한번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강도 7.0의 대지진으로써
사망자가 200여명, 중상자가 1000여명, 주택 2만 6천 여채가 붕괴되고 몇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가족, 친지, 동포를 잃은 중국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SNS 상에서 울려퍼진 희망의 소리 때문이었는데요,
중국지진센터(CENC)는 지진이 발생한지 10분만에 지진을 공식 확인하는 글을 '웨이보'에 올렸습니다.
이 글에 이어 야안 지진을 가장 피해가 큰 루산현의 한 주민은 *웨이보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과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사진은 언론사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재난 현상을
보여준 최초의 사진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웨이보 : 중국을 대표하는 SNS로 현재 중국 내 인터넷 사용자는 5억 3700만 명으로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10명 중 8명이 웨이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SNS 글 덕분에 더욱 빠르게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SNS가 없었더라면, 쓰촨성 지진에 대한 상황파악이나 구조활동이 지연되어 더욱 큰 피해를 입었을 것 같습니다.
SNS는 재난 발생 뒤에 애도의 공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뒤 웨이보에 애도의 글이 쏟아졌는데요,
많은 사용자가 '지진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무사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SNS에 올리며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이 글을 보고 함께 애도를 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중국의 쓰촨성 지진 사례를 들어서 SNS의 역할을 알려드렸는데요,
중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재난발생에 있어서 SNS가 큰 역할을 해냅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난 발생시 또는 재난 예방시 쓰이는 SNS에 대해서는 동영상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클릭클릭 !
여기까지가 재난과 SNS 1탄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재난과 SNS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희망브리지 희망 나눔 블로거 김미희였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assa_gauri/70166271143
http://youtu.be/RF2V1maivRU
http://imnews.imbc.com/news/onecut/2341378_56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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