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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ster story

학생안전에 빨간불이 떴다! 전국 96개 학교 붕괴 위험

 

안녕하세요~
희망브리지 2013 희망나눔블로거 이지수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슬프게도 학교 붕괴 위험에 관한 이야기에요ㅠㅠ

자라나는 새싹들인 우리 학생들이 위험하다고 하니,

주의깊게 읽어주시기 바래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

 

 

 

 

전국 96개 초/중/고 학생들이 재난위험시설인 D,E 등급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어요!

 

 

 

 

서상기(새누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2012~2013년도 재난위험시설(D,E급) 증감 및 조치현황'에 따르면,

 

올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96개 학교 107개 동의 건물이

보수/보강 및 철거/폐쇄와 같은 적절한 조치 없이 계속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요ㅠㅠ

 

 

게다가 올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건물은

D등급 121개 동, E등급 2개 동 등 총 123개 동으로

지난해 103개 동에서 20개 동이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재난 위험 시설로 지정된 학교의 건물이

35개 동으로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이어 전남(25개 동), 경북(18), 부산(13), 경남(6), 대구(6),

대전(5), 경기(5), 울산(4), 강원(3), 인천(2), 광주(2), 제주(2) 순이라고 해요.

 

 

이 중 지난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건물 중 31개 동이 보수/보강이나 철거/폐쇄 등의 조치가 내려졌으나

2013년 보수/보강 및 철거/폐쇄 조치가 새롭게 내려진 건물은 52개 동에 달하는데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학교 건물들에 대한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건,

지난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건물 중

올해까지 아무런 조치도 없었던 건물이 72개 동(69.9%)이었으며,

올해 지정된 건물 중에서도 107개 동(87%)이 적절한 조치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점이에요.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사유로는 '예산미확보'와 '학생수용공간 부족'이 주를 이뤘다고 하는데...

누구의 잘못인지 정확히 따질 수는 없지만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가 싶네요ㅠㅠ

 

 

 

 

 

D,E 등급 학교건물 123개 동 중 16개 동을 제외한 107개 동은 계속 사용되고 있어

학생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에요.

 

 

재난이 발생한다면 희망브리지가 달려가서 도와드리겠지만,

그 전에 학생들을 위해 재난이 일어나지 않게 예방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죠??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학생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위 사진과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즉각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교육당국이 노력해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출처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24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0893&yy=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