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EU 국가들 가운데 기후 난민의 이주 를 허가하는 곳은 덴마크뿐이다.
한 무리의 기후난민들이 덴마크로 가려다 엉뚱하게 독일에 도착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계속 발생한다.
서둘러 배로 돌아가기 위해 해변으로 달려가는 난민들.
하지만 그들을 맞이하는 건 바다를 가득 매운 또 다른 요트들이다.
기후변화가 계속돼 지구의 기온이 2도 이상 오르면 2050년경에는 기후 난민이 2억 명에 달하리라는 우리의 어두운 미래를 앞당겨 그린다.
이 영화는 환경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작품으로 상영시간도 21분 24초로 굉장히 짧다.
우리가 무심코 계속 살아오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환경문제 주제 이슈들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그 심각성을 깨닫게 해주는 환경영화제의 작품중 하나인데, 이것은 2011년도 작품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기후난민이라는 단어는 한국사회에서 심각성을 그다지 깨닫지 못한 듯 하다. 2013년인 지금 우리는 다양한 환경영화제를 통해서 그 심각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지는 많은 활동들을 해야 할 것 같다. 나 또한 환경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기울이고 싶다.
이 작품을 통해서 환경영화제에 관심을 갖게 된 중에 제 10회 서울 환경영화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사이트 주소도 첨부합니다. http://www.gff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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